한국HRD협회가 'HRD KOREA 2020' 대회를 11월 16일부터 25일까지 온택트로 개최했다. 본 대회는 ‘컨퍼런스’,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대상’, ‘엑스포’ 등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컨퍼런스의 Special Day와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대상의 사회는 작년 대상 수상과 사회에 이어 올해 2020년에도 심리대화법전문가이자 SHO대화심리연구소의 오수향 소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본 대회(대회장 엄준하, 한국HRD협회 회장)는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을 대표하는 기관 및 협회가 참석해 저변을 확대하고 교육전문가의 위상을 높이는 순수민간주도의 축제다.

이 대회는 ‘뉴노멀 시대, 한국 HRD의 새로운 소명을 찾다’로 진행되며 새로운 시대, 분야의 새로운 모습은 무엇이고, DX와 온택트 시대에서 새로운 방향은 어떻게 되며, 2021 전략과 새로운 교육 방안은 무엇인지 통찰한다.

해당 대회는 11월 16일 컨퍼런스의 Special Day를 시작으로 그 서막이 올랐다.

이시형 세로토닌문화 원장과 최재천 이화여자대학교 석좌교수의 기조강연이 진행됐으며, 이 원장은 ‘한국인의 자존과 미래’, 최 교수는 ‘사람은 사람답게, 자연은 자연답게’를 주제로 뉴노멀 시대 담당자들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심도 깊은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서 진행된 오프닝 랜선 토론회 역시 주목할 만하다. ‘뉴노멀 시대, 새로운 소명!’을 주제로 송영수 한양대 교수, 이찬 서울대 교수, 이진구 코리아텍 교수, 임철일 서울대 교수, 조대연 고려대 교수, 윤정구 이화여대 교수가 패널로 참석해서 토론을 펼쳤다.

다음으로 컨퍼런스 2020은 Global Day, Issues Day, Strategy Day, Practice Day로 이어졌다. 각각 17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며, 학계, 기업, 공공기관의 연사들이 참가해서 강연을 펼쳤다.

아울러 11월 25일 섬유센터에서 진행된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대상은 분야에서 남다른 노력을 쌓아온 기업체, 정부기관, 지자체, 교육기관, 연수원, 교육전문가 등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역시 수상자들의 전문성과 우수성을 바탕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올해는 엑스포 역시 온택트로 펼쳐졌다. 관련 교육기관들이 준비한 혁신적인 프로그램과 솔루션을 접할 수 있었다. 엑스포는 11월 23일 24일 양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매년 기업의 발전과 직결되는 교육 전반에 대해 소통하며 교류하는 정보 박람회였던 만큼 올해 역시 참가자들의 이목이 집중되었다.

엄준하 한국HRD협회 회장은 “온택트라는 변화에 맞게 새로운 방향성을 정립해야 한다.”고 언급하며, “올바른 가치관을 가진 인재를 양성하는 인재개발을 통해 뉴노멀 시대를 살아내야 한다.”고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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