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11월 수출, 작년에 비해 21.1% 증가...3년 만에 가장 높아 [글로벌이야기]
중국 11월 수출, 작년에 비해 21.1% 증가...3년 만에 가장 높아 [글로벌이야기]
  • 보도본부 | 김아련 기자
  • 승인 2020.12.07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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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김아련] 중국의 11월 수출 증가율이 3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1. 중국 11월 수출, 작년에 비해 21.1% 증가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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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중국 해관총서에 따르면 11월 중국의 수출은 2천680억7천만 달러로 작년 같은 달보다 21.1% 증가했다.

11월 수출 증가율은 전달의 11.4%와 로이터 통신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 12.0%를 모두 크게 웃돌아 2018년 2월 이후 2년 9개월 만에 가장 높았다.

11월 수입은 1천926억5천만 달러로 작년 동월보다 4.5% 증가했다. 증가율은 10월의 4.7%와 시장 전망치 6.1%보다는 다소 낮았다. 이로써 중국의 11월 무역수지는 754억3천만 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2. 전문가들, “크리스마스 앞두고 중국에 수출 주문 몰려”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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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겨울철을 맞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상황이 심각해지면서 12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중국에 수출 주문이 몰리는 결과가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중국의 11월 수출이 2018년 초반 이후 최고 수준으로 늘어나 11월 무역 흑자도 역대 최고 수준으로 높아졌다"며 "이는 코로나19 대유행과 관련한 세계의 수요가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중국) 경제의 회복을 어떻게 돕고 있는지를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노무라 증권은 보고서에서 중국의 수출이 코로나19와 관련된 방역용품과 재택근무를 위한 전자제품의 강한 수요와 크리스마스의 계절적 수요가 겹쳐 나타난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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