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체크]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영업시간 제한에 자영업자들 울상
[이슈체크]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영업시간 제한에 자영업자들 울상
  • 보도본부 | 홍탁 PD
  • 승인 2020.12.07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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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홍탁 / 구성 : 심재민 선임기자, 조재휘 기자] 2020년 12월 7일 오늘의 이슈를 살펴보는 이슈체크입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걷잡을 수 없이 퍼지면서 정부가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로 격상하고 비수도권의 거리두기는 2단계로 일괄 격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대유행의 단계로 진입했고 전국적 대유행으로 팽창하기 직전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인데요. 오늘 이슈체크에서는 거리두기 격상에 대한 내용과 이에 따른 반응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조재휘 기자와 함께합니다.

네, 안녕하세요. 조재휘입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Q. 먼저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언제부터 시행되는지 내용을 전해주시죠. 
A. 네,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내일 8일 0시부터 수도권은 2.5단계, 비수도권은 2단계로 각각 격상됩니다. 이 같은 거리두기 조정안은 오는 28일까지 3주간 적용이 됩니다. 정부는 유행 상황의 심각성을 고려해 이번 단계조정 조치를 연말까지 3주간 시행한다고 밝혔는데요. 이번 3주 동안의 격상 조치로 수도권의 일일 환자 수를 150~200명 수준으로 감소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수도권 2.5단계는 강력한 사회활동의 엄중제한 조치로서 3단계 전면제한 조치 직전의 최후의 보루라고 강조했습니다.

Q. 코로나19로 인해 특히 많은 자영업자가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거리두기 격상 발표에 어떤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까?
A. 네, 한 노래방 주인은 연말이 피크인데 3주간 아예 문을 닫으라고 하면 뭘 먹고 살라는 거냐고 하소연하고 있으며 한 헬스장 관계자는 다중이용시설이라는 이유로 방역수칙을 준수한 영업장까지 규제하는 것이 부당하다며 폐점을 준비하고 있다고 울분을 토했습니다. 특히 연말 특수를 기대하던 음식점들도 타격이 클 것 같다며 한숨을 쉬고 있는 상황입니다.

Q. 특히 카페를 운영하는 분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고요?
A. 네, 물론 자영업자 모든 분들이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술집이나 음식점은 9시까지 영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주말에는 만석이라 대기해야 하는 매장이 생기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카페는 홀 영업이 정지되어 홀에서 음료를 즐기는 사람을 받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카페를 운영하는 한 자영업자는 아예 휴업을 하고 있다고 불만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Q. 그렇군요. 거리두기 격상이 오는 28일까지 적용이 되는데 그 사이 종교계의 큰 행사인 성탄절이 있습니다. 종교계에서는 어떤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까?
A. 네, 수도권 교회는 당장 8일부터 예배가 비대면으로 전환되는데요. 온라인 예배 현장에 함께 할 수 있는 인원도 전체 좌석 수의 20%에서 20명 이내로 대폭 줄어들게 됩니다. 이에 개신교 연합기관인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은 6일 논평을 내고 비현실적 통제 조치가 아닌가 우려한다며 종교시설의 경우 자율방역과 공간 대비의 유동적 숫자를 조절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습니다.

네, 설명 잘 들었습니다. 정부는 앞으로의 약 3주간이 정말 중대한 기로이며 전국적 대유행을 막을 마지막 기회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있는데요. 현행 5단계 거리두기 체계의 최고 단계인 3단계로 격상되지 않도록 현재의 확산 상황이 조속히 진정되기를 기대합니다. 이슈체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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