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림에프웰이 닭가슴살 제품과 간편식의 온라인 매출 호조로 코로나 불황을 극복했다고 7일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오프라인 중심이었던 매출 구조를 온라인으로 전환하여 당월 초 전체 매출에 약 10% 비중의 온라인 매출을 약 30%까지 올렸다고 전했다.

이는 코로나로 외부 활동이 제한된 상황에서 체중감량 식단인 닭가슴살과 간단한 렌지업을 통해 섭취할 수 있는 치킨, 돈까스 등의 육가공 제품이 온라인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결과이며, 거래처와 비대면으로 의견 교환을 하면서 제품을 개발한 끝에 성공적으로 HMR(간편식) 시장에 정착 했다고 말했다.

한편 예상치 못한 비대면적 상황에 대비한 준비도 한창이다. 업체 측에 따르면 영상으로 공장 견학을 대신할 수 있게 영상 제작도 하고, 최소한의 미팅으로도 고객의 요구에 맞는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며, 트렌드를 읽기 위한 데이터 분석도 활발하다고 밝혔다.

그 결실로 1인 가구를 타겟으로 하는 소포장 간편식 육가공 제품군이 출시 예정이다. 공주대학교와 산학협동 연구를 통해 신제품 연구도 진행 중이며, 천안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신선 간편식 제품 개발 과제를 협업 중에 있다고 전했다.

업체 관계자는 “특히, 간편식에 대한 시대의 요구에 대해 다시 한 번 고민하고, 제품에 반영하기 위해 임직원이 함께 노력하고 있으며, 변화하는 트랜드를 빠르게 캐치하는 것이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 믿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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