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랜선 축제로 11월 23일(월)부터 29일(일)까지 진행된 대구국제패션문화페스티벌(이하 디파컬)이 총 7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종료되었다.

관계자에 따르면 2020 대구국제패션문화페스티벌은 온라인 랜선으로 진행됐다. 디파컬 홈페이지, 유튜브, 인스타그램, 네이버TV, VLIVE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Z세대에서 시니어 세대에 누구나 어울릴 수 있는 패션 축제의 장이 되었다는 설명이다. 

DIFACUL 스타일마켓 박서진의 라이프스타일 마켓

업체 관계자는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 주관한 디파컬 랜선 축제는 대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패션디자이너 7인의 패션쇼와 이커머스 행사, 온라인 쇼룸 소개 및 100인의 시니어 패션쇼, 패션을 배달하는 버스(패버), 패션 필름 상영을 진행했다."라며 "랜선 패션쇼는 대구의 유명 관광지와 문화적 공간인 챔니스 주택과 계산성당, 강정보 디아크, 낙동강 갈대숲, 갤러리 분도, 이도 갤러리에서 디파컬 참여 디자이너 7인의 패션쇼와 4인의 쇼룸을 영상 촬영해 섬유 패션 도시의 문화적 가치를 축제를 통해 공유하고, 온라인상에서 소비자와 만나게 구성한 부분으로 축제 참여율을 높였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온라인 구매가 증가되고 있는 소비 성향에 따라 축제 기간 동안 대구지역 패션 뿐 아니라 연관 특화산업인 침구, 주얼리 관련 기업이 참여해 대구 지역 라이프스타일 소비제품을 홍보 및 판매가 진행되어 온라인 패션 유통도시 대구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이 외에도 ▲방구석 코스튬 챌린지 ▲집콕! 파자마 패션왕 챌린지 ▲DIFACUL 딜리버리 서비스 ▲모션 챌린지 ▲게임 챌린지 등 참여 프로그램에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라고 덧붙였다. 

한국패션산업연구원에서는 “올해 랜선 패션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계기로 섬유 패션 도시 대구가 패션 축제를 통해 언택트 시대에 부합되는 온라인 패션 유통 스마트시티 대구로 거듭나도록 디지털 플랫폼을 활성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본 행사 영상은 유튜브 ‘대구국제패션문화페스티벌’에서 다시 보면서 즐길 수 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