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일본의 극우단체가 바퀴벌레모양으로 태극기를 그려 밝고 있다.]



한국‧중국‧일본 사이에 영토 갈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일본 우익단체들이 반한 시위를 벌이며 엉뚱한데 화풀이를 하고 있다.

 

23일 일본 도쿄, 나고야 등 5개 도시에서 일본 우익단체들이 반한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한국과 국교단절을 요구하면서 일장기와 군국주의의 상징인 욱일승천기를 휘두르며 태극기를 밝는 퍼포먼스를 연출했다. 또 바퀴벌레 모양으로 그린 태극기를 밝고 또 밝아 한국에 대한 혐오감을 표출했다.

 

이어 일본 우익단체들은 독도는 일본땅이라고 주장하며, 일왕의 사과를 요구한 이명박 대통령을 규탄했다.

 

이번 시위는 10개 우익 단체가 처음으로 연 전국 동시다발 시위였지만 참가자는 300명 정도로 많지 않았다.

 

앞서 지난 15일에도 ‘일본 침략을 용서하지 않는 국민회’를 비롯한 우익단체 회원 100여 명이 도쿄 신주쿠 한류 거리에서 시위를 벌인 바 있다.


뉴스팀 (sisunnews@sisu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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