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가수들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이 이어지며 가요계에 비상이 걸렸다.

6인조 걸그룹 에버글로우 멤버 이런과 시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가 지난 1일 밝혔다.

(에버글로우_인스타그램)
(에버글로우_인스타그램)

소속사에 따르면 이런은 최근 주변 지인의 확진 소식을 듣고 자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1일 저녁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함께 숙소를 쓰는 에버글로우 멤버들도 검사를 받은 결과 시현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멤버 4명은 음성으로 결과가 나왔다.

소속사는 "양성 판정을 받은 이런, 시현은 방역 당국의 지침을 따를 예정이며, 음성으로 결과가 나왔지만 남은 멤버들 및 밀접 접촉한 직원 등은 2주간 자가 격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버글로우는 지난달 24일에 KBS 2TV 음악 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28일 방송분)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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