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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451명...집단감염 전국서 동시다발적 터져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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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51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0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가 451명 늘어 누적 34,652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438명과 비교하면 13명 늘었다. 최근 모임, 학교, 학원, 사우나, 체육시설 등 일상 공간을 고리로 한 집단감염이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터져 나오는 데다 바이러스 생존에 더욱 유리한 본격적인 겨울철로 접어들어 우려 섞인 전망이 나오고 있다.

유명 아마추어 야구 감독 아들, 억대 사기 행각 벌여...6억여원 가로채

부산 유명 아마추어 야구 감독의 아들이 억대 사기 행각을 벌인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A 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2018년부터 올해 초까지 야구 용품 공급 사업에 투자하면 매월 4% 이익금을 주겠다고 속인 뒤 피해자들로부터 돈만 받아 챙기는 수법으로 6억여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고교 야구부를 여러 차례 우승시킨 유명 B 감독의 아들로 밝혀졌으며 피해자에게 받은 돈을 스포츠 토토 등에 탕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맨유 카바니 인종차별 논란으로 조사 받는다...최소 3경기 출전 정지 전망

[사진/AP=연합뉴스 제공]
[사진/AP=연합뉴스 제공]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딘손 카바니(33·우루과이)가 인종차별 논란으로 조사를 받게 된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한국시간으로 1일 잉글랜드 축구협회(FA)가 카바니의 인종차별 여부를 두고 조사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카바니는 지난 29일 사우샘프턴과의 경기 뒤 SNS에서 한 팬의 메시지에 답하면서 '그라시아스 네그리토'(Gracias Negrito)라는 표현을 썼으며 카바니는 우루과이에서 널리 쓰이는 표현이라고 해명했지만, 유럽에서는 이 표현에 인종차별적 요소가 있다고 여겨진다. 가디언에 따르면 FA 조사에서 인종차별 행위가 인정된다면 카바니는 규정상 최소 3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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