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겨울, 12월에는 대설·한파·화재에 주의 [생활건강]
본격적인 겨울, 12월에는 대설·한파·화재에 주의 [생활건강]
  • 보도본부 | 심재민 기자
  • 승인 2020.11.27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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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심재민] 12월에 중점 관리할 재난안전사고 유형으로 대설과 화재, 한파가 선정되었다. 피해 예방을 위해 모두가 한 마음으로 대설과 화제, 그리고 한파에 대비를 해야 한다.

대설
올 겨울에는 강원 영동이나 서해안과 제주도에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10년(’09~’18) 동안 12월에 발생한 눈 현상일수는 평균 7.1일로, 1월(평균 5.8일), 2월(4.5일)과 비교해 눈이 자주 내리는 편이다. 또 12월은 대설 피해가 가장 많은 시기로, 최근 10년간('09~ '18년) 총 10회의 대설로 707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였다.

대설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눈이 내리면 내 집 앞이나 주변 도로의 눈을 수시로 치워 내린 눈이 얼어붙지 않도록 주의하고, 특히 붕괴 위험이 높은 비닐하우스 등은 받침대로 보강해야 한다. 또한 차광막은 사전에 제거하여 지붕 무게를 줄여줘야 한다.

[사진/픽사베이]

한파
올 12월은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북쪽에서 남하하는 찬 공기의 영향을 받아 추울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10년(’09~’18년) 동안 12월에 관측된 0℃(일 최저기온) 미만 일수는 23.7일로 추운 날씨가 이어졌다. 최근 3년간 한파로 인한 한랭질환자는 총 1,339명 발생하였고, 추위가 기승을 부린 ‘17년 12월에서 ’18년 2월 사이에는 632명의 환자가 발생하였다. 이 중 12월에는 36.0%(총 1,339명 중 482명) 정도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우선 한파가 예보되면 노약자와 영유아가 있는 곳에서는 난방 등을 통해 온도관리에 유의하고, 외출 시에는 장갑과 모자 등의 방한용품을 챙겨 추위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한다.

화재
겨울철에는 온도 유지를 위한 난로(전기, 가스, 석유, 나무 등), 전기장판 등의 사용이 늘면서 화재 위험이 높아진다. 최근 5년(‘15~’19년) 동안 발생한 화재는 총 214,467건이며, 11,423명(사망 1,558, 부상 9,865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였다. 이 중 12월에는 18,235건의 화재로 1,161명(사망 197명, 부상 964명)이 사망하거나 다쳤다.

또 최근 5년 동안 12월의 화재 발생 추이는 비슷하지만, 인명피해는 지난 ‘19년(254명)이 ’18년(181명)에 비해 73명이나 증가하였다. 12월 화재발생 원인을 보면 부주의(가연물 근접 방치, 화원(불씨·불꽃) 방치 등)가 47.8%(총 18,235건 중 8,721건)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화재 예방을 위해 난로 등을 사용할 때는 불을 켜 놓은 채 자리를 비우지 않도록 주의하고, 난로 주변에 불이 붙기 쉬운 가연물을 가까이 두지 않아야 한다. 또한 전기장판처럼 바닥에 펴서 쓰는 제품은 접히거나 무거운 물체에 눌리지 않게 사용하도록 한다.

행정안전부는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12월에 발생하기 쉬운 재난안전사고를 중점 관리하여 소중한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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