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버지니 비아르가 크루즈 컬렉션을 통해 지중해에서의 아름다운 휴가를 그려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버지니 비아르는 캠페인의 뮤즈 릴리 로즈 뎁과 포토 그래퍼 카림 사들리와 함께 자유롭고 또 느긋한 매력의 ‘지중해에서의 산책’을 완벽하게 선보였으며, 이에 쿨하고 동시대적인 여성상을 표현해 샤넬만의 우아하고 기품있는 실루엣을 구상했다.

이번 컬렉션은 이탈리안과 프렌치 리비에라에서 휴가를 즐기던 1960년대 전설적인 여배우들로부터 영감을 받아 자유롭고 여유로운 무드를 선보이며, 버지니 비아르의 세련된 심플함으로 가득 채웠다는 설명이다. 

관계자는 "오간자 트라이앵글 비키니 탑 위에 걸친 핑크 트위드 재킷과 랩스커트 수트는 멀티컬러 시퀸으로 강조했으며, 페일 핑크 방도(Bandeau) 탑과 트라우저는 부겐빌레아의 색을 떠올리게 한다."라며 "또한 우아함을 자아내는 블랙 시폰 케이프와 스커트, 자유로운 움직임을 선사하는 롱 스커트 그리고 스몰 버킷 백과 바이저를 위해 올린 선글라스 등 입기 쉽고 또 힘들이지 않고 시크해질 수 있는 컬렉션을 표현해냈다."라고 강조했다. 

자유롭고 느긋한 매력을 담아낸 버지니 비아르의 크루즈 2020/21 컬렉션은 샤넬 부티크와 공식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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