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에디 장관, 랍스터 수출 금지령 철회... 반부패 혐의 [글로벌이야기]
인도네시아 에디 장관, 랍스터 수출 금지령 철회... 반부패 혐의 [글로벌이야기]
  • 보도본부 | 김아련 기자
  • 승인 2020.11.25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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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김아련] 인도네시아 반부패위원회(KPK)가 야당 사무총장 출신 에디 프라보워 해양수산부 장관을 반부패 혐의로 체포했다.

1. 에디 장관, 반부패 혐의 받아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25일 CNN인도네시아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반부패위원회 수사관들은 미국에서 자카르타로 돌아온 에디 장관과 아내를 공항에서 체포했다.

반부패위 관계자는 "에디 장관을 포함해 여러 명이 반부패 혐의로 체포돼 조사받고 있다"며 "사기업에 새끼 랍스터 수출 허가를 내주는 과정의 부패행위에 연루됐고, 여러 정치인이 관련돼 있다"고 밝혔다.

에디 장관이 체포됨에 따라 이번 수사가 정치권 어느 선까지 확대될지 관심이 쏠렸으며 개각설이 다시 부상했다.

2. 에디 장관, 랍스터 수출 금지령 철회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앞서 인도네시아 해수부는 2016년부터 새끼 랍스터 수출을 금지했다.

하지만 에디 장관은 "동남아 국가의 랍스터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베트남에 수출을 재개하겠다"며 올해부터 수출 금지령을 철회했다.

이러한 조치는 랍스터 생산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켰고, 올해 7월 한 매체는 랍스터 새끼 수출 허가 과정의 부정·부패 문제를 제기했으나 당시 에디 장관은 잘못을 부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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