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원장 손봉수, 이하 국토진흥원)이 지난 20일 국토교통 분야 R&D 사업 연계와 성공적인 제주도 뉴딜정책 실현을 위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이하 JDC)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은 JDC에서 양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토진흥원에서 추진 중인 스마트시티 등 국토교통 분야 R&D의 실증과 JDC가 추진 중인 데이터 센터 구축 등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의 관련 정책개발 및 기술자문 등 협력을 위해 추진되었다.

국토진흥원은 국내 유일 국토교통부 산하 국가 R&D사업 전문기관으로서 스마트시티 국가혁신성장동력 프로젝트 등 국토교통연구개발사업을 총괄하며 실증 연구의 관리·지원을 추진해오고 있다.

JDC는 제주도 국제자유도시 개발 촉진을 위해 설립된 국토교통부 산하 공기업으로서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제주 데이터센터, 스마트시티 실증단지, 스마트모빌리티 리빙랩 등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양 기관은 최종적으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사업 활성화를 위한 스마트 시티 실증 등 국토교통분야 R&D 사업 관련 정책개발 및 예산지원, 데이터 센터 구축 등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관련 기술자문 및 창업기업 컨설팅, 기타 상호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한국판 뉴딜 관련 정책·예산지원과 기술개발 등 총 3개의 주요 협력 추진 방안을 확정하였다고 전했다.

손봉수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국토교통 R&D 전문기관인 국토진흥원과, 제주도 국제자유도시 개발 전담기관인 JDC가 협력을 통해 우수한 R&D 성과 실증 및 한국판 뉴딜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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