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매니지먼트 기업 ‘비로컬’이 지난 11월 11~13일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로컬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로컬 인사이트 트립 in 부산’ 행사를 주관했다고 20일 밝혔다.

‘로컬 인사이트 트립 in 부산’은 충북의 로컬크리에이터들이 부산의 대표적인 로컬 공간과 비즈니스를 체험하고 로컬크리에이터 간의 끈끈한 인적 연대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고 있다고 한다.

[부산 광안리 해변에서 기념사진 촬영으로 함께한 충북과 부산의 로컬크리에이터들]

첫째 날인 11일에는 영도에 소재한 ‘무명일기’와 ‘리케이온’을 방문했고, 12일에는 ‘핸디즈’ 임현석 본부장이 진행하는 서면 전포 카페거리 투어로 ‘라라관’, ‘베르크로스터스’ 등 방문 후 로컬 브루어리 ‘와일드웨이브’ 체험이 이어졌다.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공간재생의 대표적인 사례로 소개되는 복합문화공간 ‘F1963’ 방문을 통해 문화플랫폼에 대해 깊게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는 설명이다.

‘비로컬’은 ‘비로컬 캠프’라는 브랜드로 다양한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충북 로컬크리에이터들을 대상으로 지난 8월 10일에는 서울 후암동 로컬을 탐방하는 ‘로컬 인사이트 트립 in 서울’, 10월 28~29일에는 남해 ‘팜프라’, 거제 ‘공유를위한창조’, ‘쑥튜디오’ 등을 현장방문하고 경남지역 로컬크리에이터와의 교류하는 ‘로컬 인사이트 트립 in 경남’을 주관했다.

주최기관인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안태성)는 지역창업실을 중심으로 비기술창업지원의 일환으로 충북의 로컬크리에이터를 발굴·육성하고 있으며, 기존의 연수 프로그램과는 차별화된 복합 문화체험 프로그램 형태의 ‘로컬 인사이트 트립’을 특화하며 로컬크리에이터를 지역혁신과 혁신 창업의 동력이 되도록 선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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