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샥이 기존 헤드셋의 기준을 완전히 벗어난 혁신적인 기술의 골전도 블루투스 헤드셋 ‘오픈컴(OPENCOMM)’을 23일 국내 정식 출시했다.

골전도 이어폰 시장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브랜드 애프터샥은 음악을 듣거나 영상을 시청할 때 사용하는 목적의 이어폰이 아닌 통화량이 많은 업무 종사자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새로운 골전도 블루투스 헤드셋 개발에 힘써온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오픈컴은 귓구멍에 넣는 인-이어 방식이나 귀를 덮는 폼패드 형태의 기존 헤드셋이 아닌 인체공학적 디자인의 골전도 방식으로 귀를 막지 않고 진동을 통해 소리를 들을 수 있어 장시간 착용해도 편안하고 일반적인 헤드셋과 다르게 귀 통증과 같은 문제에서 자유롭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통화량이 많은 업무 종사자들의 안전과 편안함을 목표로 제작된 제품인 만큼 애프터샥의 세계 최고 수준의 골전도 기술력과 함께 소음 차단 기능이 적용된 붐 마이크를 눈여겨볼 만하다.

최고의 마이크 성능을 위해 다양한 샘플 테스트를 거쳐 마이크와 입의 거리를 6cm에 위치하게 만드는 인체공학적 설계로 만들어졌고, 이는 입을 통해 유입되는 소리를 제외한 다른 반경에서의 소음은 모두 제거하여 더 또렷한 음성 전달이 가능하다.

관계자는 “오픈컴은 골전도 방식의 편안한 착용감과 주변 소리를 함께 들을 수 있는 안전함, 소음 차단 기능이 탑재된 노이즈캔슬링 붐 마이크를 통한 깨끗한 통화 기능으로 하루 종일 헤드셋을 착용하고 업무를 진행하는 콜-센터 종사자, 사무실과 외부에서 통화량이 많은 세일즈맨, 운전 중 통화가 불가피한 화물 및 택시 운전기사, 배송 관련 종사자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5분 충전으로 약 2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급속 충전 기능과 10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한 배터리 효율성 등 업무 중 통화가 중요한 관련 종사자들에게 필요한 기능이 모두 담겨 있으며 흐르는 땀이나 갑작스러운 비와 같은 침수에 강한 IP55 생활방수, 33g에 불과한 가벼운 무게, 내구성 (마이크, 밴드 티타늄 소재) 등 일상 속 편리함도 잡았다”고 설명했다.

오픈컴은 매력적인 오렌지 컬러의 다목적 버튼과 대중적인 블랙이 조화를 이루는 슬레이트 그레이 색상이 먼저 출시되며, 가격은 21만 4천 원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애프터샥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