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김아련 / 디자인 최윤수 수습] 우리나라는 OECD 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들 중에서 결핵 발생률과 사망률이 가장 높아 결핵발생 1위 국가라는 오명을 달고 있다. 이에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지난해 결핵예방관리 강화대책을 발표하면서 2030년까지 결핵퇴치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의 고질병으로 알려진 결핵에 대해 알아보자.

▶ 결핵의 정의
- 장기가 결핵균에 감염돼 발생하는 질환으로 보통 폐결핵을 말함

▶ 결핵의 발병원인
- 폐결핵 환자의 침방울
- 공기 중의 비말핵
- 영양실조
- 만성 신부전 및 투석
- 당뇨

▶ 결핵의 증상
- 만성 기침
- 객담, 혈담
- 발열, 야간 발한
- 쇠약감 
- 신경과민
- 소화불량
- 구역질

Q. 결핵의 잠복기는 얼마나 될까?
A. 결핵의 잠복기는 사람마다 다르다. 결핵균에 감염되어도 당장 결핵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런 경우를 잠복 결핵이라고 말하며, 평생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고 수년이 흘러 면역력이 약해진 시기에 결핵이 발생하기도 한다. 

Q. 결핵이 주로 발생하는 성별, 지역 혹은 연령대가 있을까?
A. 특정한 발생지역이 정확히 나타난 것은 아니지만 보통 선진국보다 개발도상국이나 후진국 에서 많이 발병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유는 선진국의 경우 검진이 활성화되어 있고 예방접종을 통해 결핵을 예방하는 시스템이 잘 되어있기 때문이다. 또 명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성비를 보면 남성이 여성보다 2:1의 비율로 환자들이 더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Q. 결핵의 합병증이 있을까?
A. 보통 결핵은 일반적으로 항결핵제를 이용해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하다. 그러나 이미 감염된 폐에는 다양한 후유증이 남게 된다. 결핵이 심하게 진행된 상태의 경우 기관지 확장증, 기흉, 결핵종 등의 만성적인 호흡기 질환이 지속적으로 동반될 수 있다. 또 결핵균들이 다른 장기로 퍼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 결핵에 좋은 것들
- 예방접종
- 마스크
- 약물 복용
- 개인 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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