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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 갑질-폭행 혐의 한진家 이명희, 항소심서도 징역형 집행유예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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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을 상습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한진그룹 고(故) 조양호 회장의 부인 이명희 씨가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3부(구회근 이준영 최성보 부장판사)는 19일 상습 특수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씨의 항소심에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영향력 아래에 있는 피해자들을 상대로 상습 폭언·폭행한 점은 대단히 잘못됐다"면서 "사회적 약자에게 관대하고 아량을 베푸는 태도로 나머지 삶을 살았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 1심 선고 공판, 예정대로 이달 26일 열려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 등 6명의 1심 선고 공판이 이달 26일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이현우 부장판사)는 19일 검찰의 공소장 변경 신청으로 변론을 재개했으나 선고는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재판부는 "개인정보보호법과 아동학대처벌특례법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은 공소장 변경을 허가한다"고 밝힌 뒤 검찰이 제출한 추가 증거도 조사했다.

빙속 이승훈, 평창올림픽 이후 약 2년 9개월 만에 복귀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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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 이승훈이 평창올림픽 이후 약 2년 9개월 만에 복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빙상경기연맹 관계자에 따르면 이승훈은 25일 서울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에서 개막하는 제51회 회장배 전국남녀 스피드스케이팅 대회에 출전 신청을 했다. 그는 남자 일반부 1,500m와 남자 일반부 5,000m 종목에 출전 신청했으며 주 종목인 남자 일반부 매스스타트는 참가 신청 인원 미달로 아예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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