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가수 장윤정의 딸을 위한 헌정곡인 신곡 '돼지토끼'가 발매되었다.

이번에 발표한 '돼지토끼'는 쉽고 귀여운 멜로디가 인상적인 세미 트로트 곡으로, 장윤정이 작사에 직접 참여해 딸 하영에게 평소 해주는 말들을 녹여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아이오케이컴퍼니 제공]
[연합뉴스 자료사진, 아이오케이컴퍼니 제공]

장윤정은 "가사 없는 데모 곡을 듣고 멜로디가 너무 귀여워 딸 하영이 생각났다"며 "딸을 생각하니까 십여 분 만에 가사가 써졌다. 저는 이 노래를 딸을 생각하면서 썼지만, 애인에게 불러줘도 되는 노래로 만들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영이가 제 눈엔 귀엽고 사랑스럽고, 통통한 아기돼지 같기도 하고 뽀송한 토끼 같기도 해서 생긴 별명이 '돼끼(돼지토끼)'"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신곡은 장윤정은 지난 9월 스페셜 LP를 통해 공개한 '좋은 당신' 이후 약 2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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