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공무원 전직시험은 대입에 비교하면 편입이라고 할 수 있는 시험으로, 현재 직렬에서 보다 전망 있는 직렬로 전직하고자 하는 4,50대 공무원이 주로 응시한다.

직렬 별로 크게 시, 도 교육청 및 국‧공립 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 행정직 공무원 전직시험과 시, 도, 구청 및 일반 행정 관리 관서에 근무하고 있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 행정직 공무원 전직시험, 그리고 일정한 자격 및 기술 자격증을 소지해 자격기준을 갖추면 일반직 공무원으로 전환되는 기능직 공무원 전직시험으로 구분된다.

직급 별로는 6,7급과 8,9급으로 구분되며, 시험 과목도 직렬 별, 직급 별로 다르다. 교육 행정직 공무원 전직시험의 경우 6,7급은 교육학과 행정법, 8,9급은 교육학과 사회 과목의 시험을 치른다. 또 행정 공무원 전직시험의 경우 6,7급 시험은 행정학과 행정법, 8, 9급 시험은 행정학과 사회 과목으로 나눠져 있다.

시험은 과목당 20문제씩 4지선다형으로 총 40분간 진행되며, 40점 미만인 과목이 있거나 총 평균 점수가 60점 미만이면 불합격이다. 시험일은 지역 별로 다르나 대체로 10월 마지막째 주 토요일에 치러진다.

대부분 직장 생활을 오래한 40, 50대 수험생이 공무원 전직 시험을 치르기 때문에, 집중력 감소 등으로 시험 준비 과정부터 큰 어려움을 겪게 된다. 바쁜 업무의 와중에 시간을 쪼개 시험 준비를 하기도 쉽지 않고, 방대한 시험 범위에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 지 막막한 것이다.

하지만 ‘단기 합격’을 목표로, 단시간 내 집중적으로 공부할 경우 합격도 어렵지만은 않다. 또 독학보다는 이론을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는 공무원 전직시험 특성화 학원의 강의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종로에 위치한 이패스 JNP 아카데미는 학원 강의를 통해 기본 이론을 정리하여 방대한 시험 범위를 단시간에 숙지할 수 있도록 돕고, 동일한 강의를 동영상으로 제공해 수강생이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자유롭게 복습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에 지난해에는 수강생 80% 이상이 전직 시험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또한 같은 지역에 있는 수강생을 대상으로 월 1회 순회 집합 교육 특강을 실시하며, 개인별 학습 진도를 체크하는 1:1 멘토링, 월말 모의고사 및 모의고사 분석, 담당 강사와의 1:1 지도 서비스도 제공하기도 하는 등 전직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공무원 전직시험 특성화 학원 이패스 JNP 아카데미에서 교육학 과목을 담당하고 있는 김윤신 교수는 “공무원 전직시험에 합격하면 교육 행정직에서는 행정 실장, 일반 행정직에서는 사무관으로 승진할 수 있다. 그러나 대다수의 공무원은 중간에 포기하거나 지레 겁을 먹고 시험을 준비하지 않는다”며, “수험 기간을 최단 10개월, 최장 2년으로 정하고 꾸준히 공부하면 합격에 성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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