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전 연인 가수 지망생 성폭행 의혹, 가을방학 정바비 기소의견 검찰 송치
전 연인을 성폭행하며 불법 촬영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 가수 겸 작곡가 정바비('가을방학' 멤버)에 대해 경찰이 일부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18일 성폭력범죄처벌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기소 의견을 달아 정씨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으며 강간치상 혐의는 증거가 불충분하다며 불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정 씨는 교제하던 20대 가수 지망생 A 씨의 신체를 동의 없이 촬영하고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A 씨는 피해 사실을 주변에 알리고 지난 4월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휴대전화로 치마 속 촬영 30대, 징역 1년 6개월 선고받아
부산지법 형사10단독 이성진 부장판사는 지하철 계단 등에서 휴대전화로 여성의 치마 속을 촬영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으로 기소된 30대 A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A 씨는 지난 8월 부산도시철도 1호선 온천역에서 여성 B 씨를 뒤따라가면서 휴대전화로 치마 속을 촬영하는 등 지하철, 대형 할인매장 등지에서 수차례에 걸쳐 여성의 치마 속을 촬영하거나 미수에 그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 경남과기대 명예 경역학 박사 학위 받아
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이 명예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경남과학기술대학교는 18일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을 맡아 지역 발전에 헌신한 공로로 박 감독에게 명예 경영학 박사학위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박 감독은 지난해 베트남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아 제30회 동남아시안(SEA)게임에서 60년 만에 처음으로 금메달을 목에 거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으며 경남과기대는 경남 출신인 박 감독에게 박사 학위를 수여해 그의 리더십과 전략을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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