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전 연인 가수 지망생 성폭행 의혹, 가을방학 정바비 기소의견 검찰 송치

[사진/Wikimedia]
[사진/Wikimedia]

전 연인을 성폭행하며 불법 촬영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 가수 겸 작곡가 정바비('가을방학' 멤버)에 대해 경찰이 일부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18일 성폭력범죄처벌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기소 의견을 달아 정씨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으며 강간치상 혐의는 증거가 불충분하다며 불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정 씨는 교제하던 20대 가수 지망생 A 씨의 신체를 동의 없이 촬영하고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A 씨는 피해 사실을 주변에 알리고 지난 4월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휴대전화로 치마 속 촬영 30대, 징역 1년 6개월 선고받아

부산지법 형사10단독 이성진 부장판사는 지하철 계단 등에서 휴대전화로 여성의 치마 속을 촬영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으로 기소된 30대 A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A 씨는 지난 8월 부산도시철도 1호선 온천역에서 여성 B 씨를 뒤따라가면서 휴대전화로 치마 속을 촬영하는 등 지하철, 대형 할인매장 등지에서 수차례에 걸쳐 여성의 치마 속을 촬영하거나 미수에 그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 경남과기대 명예 경역학 박사 학위 받아

[사진/연합뉴스 제공]
[사진/연합뉴스 제공]

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이 명예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경남과학기술대학교는 18일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을 맡아 지역 발전에 헌신한 공로로 박 감독에게 명예 경영학 박사학위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박 감독은 지난해 베트남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아 제30회 동남아시안(SEA)게임에서 60년 만에 처음으로 금메달을 목에 거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으며 경남과기대는 경남 출신인 박 감독에게 박사 학위를 수여해 그의 리더십과 전략을 높이 평가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