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새 금토드라마 ‘허쉬’(연출 최규식, 극본 김정민, 제작 키이스트·JTBC스튜디오) 측은 17일, 맛있는 고민에 빠진 한준혁(황정민 분)의 모습을 담은 3차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세상사에 무관심한 열정 제로 ‘고인물’ 기자도 웃게 만드는 ‘밥생밥사(밥에 살고 밥에 죽는)’ 모먼트가 공감을 자극하는 동시에 그가 들려줄 이야기에 대해 궁금증이 모아졌다.

[키이스트 제공]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허쉬’는 펜대보다 큐대 잡는 날이 많은 ‘고인물’ 기자 한준혁과 밥은 펜보다 강하다는 ‘생존형’ 인턴 이지수(임윤아 분)의 쌍방 성장기이자, 월급쟁이 기자들의 밥벌이 라이프를 그린다.

우리와 별반 다르지 않은 평범한 직장인 기자들, 생존과 양심 그 딜레마의 경계에서 끊임없이 부딪히고 흔들리는 그들의 이야기를 유쾌하면서도 다이내믹하게 풀어낸다.

‘허쉬’ 제작진은 “사람 냄새 진하게 풍기는 현실적인 캐릭터 ‘한준혁’을 통해 황정민의 진가를 제대로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주변에 있을 법한 평범한 월급쟁이 기자들의 고뇌와 생생한 밥벌이 라이프는 한바탕 유쾌하게 웃다가도 가슴에 진하게 스미는 공감을 안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JTBC 새 금토드라마 ‘허쉬’는 ‘경우의 수’ 후속으로 오는 12월 11일 금요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