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업 2020 조직위원회(민간위원장 컬리 김슬아 대표, 이하 조직위)가 19일(목) 개최되는 '컴업(COMEUP) 2020'의 주요 특별행사들과 관련, 세 가지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컴업(COMEUP) 2020'은 11월 19일(목)부터 21일(토)까지 3일간 온라인 중심 행사로 개최된다. 개막식부터 12개 분야별 학술대회, 7개의 특별행사 및 부대행사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에게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청청콘(선배 청년이 후배 청년을 이끄는 창업 콘테스트)>에서는 글로벌 댄스팀 '애니메이션 크루'와 '롤링핸즈'의 댄스공연을, 후배 청년을 이끌어주는 모습을 형상화한 댄스 공연이 펼쳐진다.

<케이(K)-스타트업 그랜드챌린지>는 국내에서 창업할 유망 해외창업팀을 선발하는 프로그램으로, 해외 참가팀 대표 4명이 결성한 밴드 'The Tabernaks'가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와 그랜드챌린지를 응원하는 의미로 퀸(Queen)의 'We are the champion'을 연주한다.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함께 성장하는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제2탄, 인공지능(AI) 챔피언십>에서는 대북과 홀로그램을 활용하여 '인공지능 챔피언십'을 표현하는 '대북 홀로그램 공연'이 펼쳐진다. 대기업·선배벤처와 스타트업의 로고와 인공지능을 상징하는 빛이 모여들어 하나를 이루는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공연 이외에도 각계 유명인사들이 평가위원으로 참여했다. 올해 새롭게 개최되는 청청콘의 평가위원단은 포브스 선정 글로벌 리더, 팁스(TIPS) 참여기업 등 유망 선배 청년창업가 7인으로 구성되었으며, 평가위원장에는 선배 창업가인 고피자의 임재원 대표가 참여한다. 

인공지능 챔피언십은 인공지능 전문가 4인과 벤처투자회사 임원(벤처캐피탈리스트) 2인 및 문제별 대기업 관계자 1인으로 총 7인이 평가위원으로 참여한다. 평가위원장에는 한양대 인공지능 솔루션센터의 강상기 센터장이 위촉되었다.

한편, 입상한 창업기업에게는 특별한 혜택이 주어진다. <도전! 케이(K)-스타트업>은 우승팀에게 대통령상과 3억 원의 상금, 왕중왕전에 출전한 20개 팀에 총 14억 9,000만 원, 비록 왕중왕전에는 진출하지 못했으나 결선에서 좋은 성적을 보인 9개 팀에는 9,000만 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되는 등 대회 위상에 걸맞은 대규모 상금이 지원된다.

총상금 15억 규모의 <청청콘>은 6대 비대면 분야별로 순위를 가려, 분야별 1등 1억 2,000만 원, 2등 8,000만 원, 3등 5,000만 원, 4등 태블릿 PC를 지원할 계획이다.

<케이(K)-스타트업 그랜드챌린지>에서는 상위 30개 팀에게 3.5개월간 매월 최대 500만 원 규모의 국내 정착지원금(최대 1,750만 원)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원활한 국내 법인설립 및 일자리 창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1등부터 5등 입상자에게는 우승 12만 달러(1.36억 원)의 상금이 제공된다.

<인공지능 챔피언십>은 대기업·선배벤처가 출제한 8개 문제별로 우승팀에게 상금 3,000만 원과 최대 25억 원의 정책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슬아 민간조직위원장은 "컴업 2020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스타트업 축제의 표준모델이 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특별 행사를 기획하는 데에도 만전을 기했다"면서 "보다 많은 분들이 '컴업 2020 온라인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되는 혁신 스타트업의 열띤 경연을 함께하면서 잠시나마 코로나19로 인한 근심을 날려 버리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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