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조두순 출소 앞두고...최근 4년간 성범죄자 1839명 재범방지 심리치료 못 끝내고 출소

[사진/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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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두순 출소를 앞두고 국민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4년간 성범죄자 1,839명이 교정기관에서 성범죄 재범방지 심리치료를 끝내지 못한 채 출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의원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간 법원으로부터 '성폭력사범 심리치료 프로그램'(이하 심리치료) 이수 명령을 받은 성범죄자 764명과 법무부 지침에 의해 성폭력 심리치료를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성범죄자 1,075명이 심리치료 과정을 완료하지 못한 채 출소했다.

대낮 주차 차량 파손-경찰관 폭행 40대 입건...정확한 사건 경위 조사 중

대낮에 주차된 차량을 파손하고 차 운전자와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로 40대 A 씨를 입건했다. A 씨는 전날 오후 3시 50분쯤 송파구 장지동 문정고등학교 출입문 인근에서 주차된 차량의 유리창과 트렁크 등을 주먹과 휴대전화로 부순 혐의를 받고 있으며  항의하는 차량 운전자 얼굴에 침을 뱉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2명의 얼굴을 때리며 목을 조르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현장 CCTV 등을 확보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충북 영동군, 내년 여자씨름단 창단...감독 1명-선수 5명

[사진/영동군 제공]
[사진/영동군 제공]

충북 영동군이 내년 여자씨름단을 창단한다. 영동군은 17일 민족 고유의 문화와 정신이 담긴 씨름의 저변확대와 스포츠 군으로써의 입지를 굳히기 위해 씨름단 창단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씨름단은 감독 1명과 선수 5명으로 꾸려지며 매화급(60㎏ 이하) 2명, 국화급(70㎏ 이하) 2명, 무궁화급(80㎏ 이하) 1명이다. 박세복 군수는 "씨름단이 전국 최고 수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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