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단장 박한구, 이하 추진단)이 18일(수)부터 20일(금)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BEXCO) 제2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20 부산·울산·경남 스마트팩토리 컨퍼런스 & 엑스포’에 참여한다. 

한국스마트팩토리CEO협의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스마트공장 최신 트렌드 및 구축 사례를 공유함과 동시에 참관객과 공급기업 간 실무적인 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중소기업의 고도화 및 글로벌화를 위한 정보 공유의 장이 될 전망이다. 
  
본 행사에서 스마트제조혁신관을 운영하는 추진단은 중소·중견 기업의 스마트공장 도입을 적극 지원해온 사례를 바탕으로 스마트제조 1.0의 성과를 알림과 동시에 우수 구축 기업을 소개하고, 지난 7월 정부에서 발표했던 AI·데이터 기반 제조혁신 고도화 전략을 안내할 계획이다. 

추진단은 국내 중소·중견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12,660개의 보급을 진행하며 기업의 제조혁신 저변을 크게 확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스마트제조 2.0에서는 스마트제조 고도화 정책을 소개한다. 이 정책의 가장 핵심이 되는 KAMP(Korea AI Manufacturing Platform)는 국내 최초 인공지능(AI) 제조 플랫폼이다. 중소 제조기업이 갖추기 어려운 데이터 저장·분석 인프라, 인공지능(AI) 전문가, 실증 서비스 등을 한곳에 모아, 인공지능(AI)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정책으로 지난 9월 민간 클라우드 사업자로 NHN, KT 컨소시엄이 선정된 바 있다.  
  
아울러 박한구 추진단장의 강연도 진행된다. 행사 첫째 날인 18일(수) 오후 2시 10분에 ‘클라우드 플랫폼 기반의 스마트제조혁신 전략과 AI’를 주제로 발표가 준비돼 있다. 이를 통해 스마트제조혁신 전략과 더불어 추진단의 지향점을 소개할 예정이다. 

본 행사는 3일간(18일~20일) 10시부터 17시까지 부산 벡스코(BEXCO) 제2전시장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참관 사전등록이 가능하다. 코로나19 방역 대책의 일환으로 전시 및 콘퍼런스 참관 인원은 선착순 제한된다. 체온측정 및 자가진단 설문지 작성, 전자출입명부 작성과 마스크·비닐장갑 착용까지 4단계 확인을 걸쳐야 출입할 수 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제조공장 및 스마트팩토리 관련 담당자 1만 명 이상이 참관할 예정이다. 머신비전 전문가, 3D 프린팅 전문가, 스마트 ICT 전문가, 스마트센서 전문가가 강연하는 ‘2020 스마트팩토리 전문가 과정’과 함께 ‘2020 대한민국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제품 전시회’ 및 ‘장비 시연회’ 등을 주요 프로그램으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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