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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주택정책 본질 바꿔야“... 아파트 후분양제 강조

[대한아이스하키협회 제공]
[연합뉴스 제공]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16일 "주택정책의 본질을 바꿔야 한다"며 후분양제 전환을 요구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과천지식정보타운의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찾아 "현재와 같은 아파트 사전 청약제도가 유지되는 한 투기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당첨 시 10억 원에 이르는 시세차익이 전망돼 로또청약으로 불린 곳이다. 김 위원장은 "지금은 어떻게든 분양받은 사람에게 일정한 이익이 돌아온다는 것을 다 알기 때문에 실수요자건 아니건 전부 분양에 뛰어들 수밖에 없다"며 "완성된 아파트를 실수요자가 구매할 수 있는 제도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시아나항공 영업이익 2분기 연속 흑자

아시아나항공은 별도 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5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6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451억원의 영업손실을 냈지만, 흑자 전환에 성공한 것이다. 3분기 매출액은 7천311억원으로 작년 동기(1조5천633억원) 대비 53.2%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23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지난해 3분기 당기순손실은 1천705억원이었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2분기 1천151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기록한데 이어 3분기에도 흑자를 유지했다.

아이스하키 한라, 대명 꺾고 6연승

[대한아이스하키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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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릭 마르티넥(체코) 감독이 이끄는 한라는 16일 안양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제40회 유한철배 전국 아이스하키 일반부 대회 2차전에서 대명을 맞아 게임위닝샷(승부치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안진휘의 페널티샷 결승 골에 힘입어 3-2로 이겼다. 한라는 파워 플레이(상대 페널티로 인한 수적 우세 상황)가 펼쳐지던 1피리어드 5분 29초에 김형준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연장 피리어드에서도 가리지 못한 승부는 게임위닝샷(GWS)으로 이어졌고 대명 이총현, 한라 신상훈의 골로 맞선 상황에서 등장한 한라 안진휘가 날린 샷이 대명 골리 이연승의 다리 사이로 파고들며 한라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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