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피플] 넷플릭스 신작 ‘퀸스 갬빗’의 체스 천재를 열연한 안야 테일러조이
[시선★피플] 넷플릭스 신작 ‘퀸스 갬빗’의 체스 천재를 열연한 안야 테일러조이
  • 보도본부 | 김아련 기자
  • 승인 2020.11.16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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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김아련] 지난 10월 23일 새로 나온 넷플릭스 신작 드라마 ‘퀸스 갬빗’이 배우들의 탁월한 연기력과 돋보이는 연출로 주목받고 있다. ‘퀸스 갬빗’은 체스에 천재적인 재능을 보이는 한 소녀에 관한 이야기로 안야 테일러조이, 빌 캠프, 마리엘 헬러가 주연을 맡았고 월터 테비스의 소설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체스 천재로 등장한 베스 역의 안야 테일러조이는 어릴 적 고아원에 맡겨져 생활하다가 우연히 체스에 놀라운 재능을 발견하게 된다. 이 드라마를 본 사람들은 체스에 대해 알지 못해도 여주인공인 안야 테일러 조이의 매력에 빠지게 된다.

[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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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팬들에게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안야 테일러 조이는 배우 활동을 하기 이전에 모델로 활동했다. 그녀는 일명 길거리 캐스팅을 받았는데, 조이가 런던에서 살 때 모델 에이전시 대표였던 사라 두카스가 해러즈 백화점 앞에서 그녀를 발견해 모델 계약을 했다고 알려졌다.

안야 테일러 조이는 삼중국적을 가졌는데, 1996년 미국 플로리다 주에서 6남매 중 막내로 태어났다. 아버지는 스코틀랜드계 아르헨티나 사람이고 어머니는 스페인과 영국의 이중국적이다. 그녀는 미국에서 태어났지만 아버지의 고향인 아르헨티나에서 자랐고 6세 이후부터는 영국에서 생활했다.

[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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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여러 나라를 오가며 살았던 조이는 미국, 아르헨티나, 영국까지 삼중국적이 됐다. 그녀는 영국에서 발레를 전공했는데 무려 170cm 정도 되는 장신이다. 모델 활동 시절에는 런웨이보다는 주로 패션 화보에서 활약했다.

그녀는 ‘센데이 타임스’, ‘보그’ 등 패션 잡지에 등장했는데 배우 엘렌 리치와 함께 화보를 찍으면서 배우의 길로 들어섰다. 엘렌 리치가 조이에게 에이전시를 소개해줬고, 2014년 ‘뱀파이어 아카데미’에 단역으로 출연했다.

[넷플릭스 제공]
[안야 테일러 조이 인스타그램]

조이가 초반에 연기를 시작했을 때는 주로 어두운 역할을 많이 맡았는데, 2015년 북미에서 개봉한 ‘더 위치’란 작품을 통해 호러 퀸으로 떠올랐다. 1692년 미국에서 발생한 살렘 마녀재판을 소재로 한 이 영화는 기이한 사건들로 인해 광기에 사로잡히는 가족의 이야기를 그렸다.

조이는 가족들에게 마녀로 의심받는 소녀 토마신 역을 맡아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을 보여줬다. 저예산으로 제작된 ‘더 위치’는 작품성을 인정받아 2015년 선댄스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했고, 제작비의 7배가 넘는 수익을 거두며 흥행했다.

[넷플릭스 제공]
[안야 테일러 조이 인스타그램]

이때부터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안야 테일러조이는 호러와 스릴러 장르를 중심으로 작품 활동을 펼쳤는데 SF 스릴러 영화 ‘모건’에서 인간들의 욕심으로 탄생한 비운의 캐릭터 휴머노이드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작품 속에서 보여준 진중한 모습과 달리 조이는 SNS를 통해 유쾌한 모습을 내비쳤다. 장난스러운 표정은 물론 여러 동물들과 함께 찍은 사진들을 업로드하고 종종 트위터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연기에 대한 열정은 물론 매력적인 외모를 가진 조이의 행보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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