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산서 한국전쟁 당시 박격포탄 발견 및 달리던 트럭 컨테이너서 화재 발생 [팔도소식/사건사고]

[시선뉴스 홍탁]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11월 13일)의 전국 사건 사고 소식이다.

- 전국 각지에 발생한 사건 사고 소식

1. 야산서 작업하다 박격포탄 발견... 한국전쟁 당시 사용한 것으로 추정 – 경남 합천군

13일 합천군 등은 이날 오전 11시 15분께 경남 합천군 율곡면 갑산리 야산에서 하수도 매설 작업을 하던 작업자가 한국전쟁 당시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60㎜ 박격포탄 1발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발견된 포탄은 6·25 한국전쟁 중 아군이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경찰은 현장을 통제하고 군 폭발물처리반이 포탄을 수거하도록 인계했다고 밝혔다.

2. 트럭 컨테이너에 화재 발생... 용접작업 불씨 옮겨 붙은 걸로 추정 – 부산광역시

13일 부산 동래구 부산도시철도 미남역 부근 도로를 운행 중인 트럭 컨테이너에서 오후 1시 34분께  화재가 발생했다.

이에 운전자는 트럭을 앞뒤로 왔다갔다 하는 방법으로 컨테이너를 도로에 끌어 내렸으며, 이후 출동한 소방대원이 20여 분 만에 진화해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경찰에 따르면 출발 전 컨테이너 용접작업을 했는데 남은 불씨가 옮겨 붙어 화재가 발생 한 것 같다는 운전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늘은 전국 각지 사건사고를 알아보았다. 다양한 사건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요즘. 사건사고가 줄어들어 모두가 안전한 전국 팔도가 되기를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