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한국과 그리스 국방차관회담 개최... “국방협력 증진”

[국방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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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그리스는 13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국방차관회담을 열고 방산협력과 군수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방협력을 증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스테파니스 차관은 이전 행사에 반드시 참석하겠다고 화답하고 지난 5월 한국 정부가 그리스 참전 용사에게 방역마스크를 보내준 데 대해 사의를 표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박재민 차관은 알키비아디스 스테파니스 그리스 국방차관과의 회담에서 이같이 합의하고 여주 휴게소에 있는 그리스군 참전기념비를 여주 영월공원으로 이전하는 사업이 내년에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방부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대한항공, 아시아나 인수 내주 확정하나... 신중한 입장 유지

대한항공을 보유한 한진그룹이 경영난에 빠진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항공은 13일 아시아나항공 인수와 관련해 "확정된 것이 없다"는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대한항공이 말을 아끼고 있지만, 업계와 정부에서는 이미 한진그룹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절차가 조만간 시작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정부는 이르면 16일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 회의(산경장)를 열고 한진그룹의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정부 차원에서 공식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 경주 본사에 장애인 운영 카페 설치

[국방부 제공]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제공]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경북 경주 본사에 장애인이 운영하는 카페를 설치한다. 카페는 12월부터 2개월간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 2월부터 정상 운영된다. 공단은 카페 공간, 인테리어, 집기류를 지원하고 사회복지법인 자연복지재단과 사회적협동조합 행복두레가 카페를 운영한다. 차성수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에 개설되는 카페에서 장애인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성공적인 재활을 돕는 기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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