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와 함께 모든 경제가 악화 되는 시점에서 새로운 수출채널인 온라인 활로, 즉 언텍트 이커머스를 개척하기 위한 온라인 라이브 커머스 왕홍 행사가 11월6일 라마다 서울 호텔 아트홀에서 총 104명의 왕홍들이 함께 모여 성황리에 개최됐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쌀가공식품협회와 NFSWA재단, 그리고 렙크리에터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온라인 커머스을 통해 한국의 쌀가공식품을 중국시장에 대상으로 알리고 홍보하는 언텍트 커머스 행사라고 한다.

행사에는 100만 팔로워부터 10만 팔로워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왕홍이 약 40명 정도 참여하였고, 그 밖에 일반 왕홍들이 90개의 상품을 생방송 온라인으로 홍보했다는 설명이다.

본 행사는 한국에 사는 중국 왕홍들을 중심으로 참여하여 진행되었으며 다양한 중국 왕홍 및 한국 인플루언서들이 참가하여 성황리에 행사를 진행하였다.

또한 본 행사를 시작으로 한국 쌀가공식품 협회의 김문수 회장과 NFSWA재단 이한수 이사장은 국내 중소기업들의 적극적인 중국 진출과 온라인 커머스 진출을 도모하기위해 양사간 MOU를 체결하였다고 전했다.

이한수 이사장은 “이번 코로나19 감염병 이후 언택트 시대에 맞춰 앞으로 온라인 커머스에 대한 수요는 더욱더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우수하고 다양한 한국의 쌀가공식품을 중국인 왕홍을 통해 라이브방송을 중화권으로 송출하였고, 중국의 소비자들에게 한국 식품을 흥미로운 방법으로 생생하게 제품들을 홍보하는 모습은 굉장히 신선하고 재미있었다.”고 덧붙였다.

행사 현장에선 즉흥적으로 왕홍이 선택한 쌀가공식품을 인기제품 어워즈로 선정하기도 하고 그 밖에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한수 이사장은 “중국 최대의 쇼핑 시즌 중국의 블랙프라이데이인 광군제(11월11일)를 앞두고 진행하는 라이브 프로모션으로 중화권 시장에 한국 쌀가공식품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을 예상한다”며 “왕홍들의 채널에 접속하는 오디언스(관객)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한국의 쌀가공식품을 중국 시장에 홍보하며, 행사 때 소개된 제품들은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입점해 중국 및 중화권의 소비자가 간편하게 한국의 쌀가공식품을 구매하도록 하는 비대면 수출 판로를 계속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온라인의 특·장점을 활용하고 온·오프라인을 연계해 판매 시너지 효과를 높인다면 한국 경제에 큰 이익을 줄 것” 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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