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특허법원 국제 콘퍼런스 11일부터 개최
아시아 최초 지식재산(IP) 전문법원인 특허법원이 주관하는 제6회 국제 콘퍼런스가 11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 호텔에서 열렸다. 12일까지 이틀간 이어지는 행사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독일, 영국, 일본, 중국, 호주, 벨기에 등 8개국 지식재산권 전문 법관 20여명이 주제 발표와 모의재판 등에 대거 참여했다. 역대 최대 규모다. 콘퍼런스는 특허 적격과 표준 필수특허제도 등 지식재산(IP) 분야 최신 주제를 다뤘다. 법원 관계자는 "비대면 시대에 부합하는 화상 재판과 특허법원의 국제 조정·중재센터로서의 가능성을 살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 항원·항체 신속진단키트 국내 정식 허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검사 결과를 신속하게 내는 에스디바이오센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원·항체 진단키트 1종씩 총 2종을 정식 허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허가한 진단키트 2종 중 '항원 진단키트'는 의료인이나 검사전문가가 사용하는 제품이다. 항원 진단키트 제품은 증상이 있는 사람에게만 사용해야 한다. 식약처는 RT-PCR 검사 결과와 임상증상 등을 고려해 의사가 감염 여부를 최종 판단하도록 허가했다.
독립유공자 허충 선생 유족에 포상 전수
경기동부보훈지청은 제75주년 광복절에 대통령표창이 추서된 독립유공자 고(故) 허충 선생의 유족을 11일 찾아가 포상을 전수했다. 지금까지 이 운동에 참여한 21명이 독립유공자로 발굴돼 포상을 받았다. 경기동부보훈지청은 용인시와 공동으로 허충 선생의 공적을 발굴한 뒤 포상을 신청해 지난 광복절 때 대통령 표창이 추서됐다. 김장훈 경기동부보훈지청장은 "오는 17일 순국선열의 날을 앞두고 독립유공자의 후손을 찾아 포상을 전수할 수 있어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해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잊지 않고 보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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