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자간호대학교(총장 김종수)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나만의 온라인 기초 학습법 공모전’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나만의 온라인 기초 학습법 공모전’은 2020 전문대학 혁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교수학습연구센터 주최로 열렸다. 

서울여자간호대학교의 나만의 온라인 기초 학습법 공모전은 학습에 제한이 많은 비대면 환경에 적응하고 나만의 학습 방법을 찾아 온라인 학습의 질을 향상하는 것을 목표로 실시됐다. 

공모전을 주최한 서울여자간호대학교 교수학습연구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해 온택트 시대가 도래해 온라인 학습이 보편화되며 자기 주도 학습 능력이 중요한 역량으로 떠올랐다”고 말하며 “우수한 학습 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해 기초 학습 능력을 향상하는 것을 기대한다”고 공모전의 취지를 밝혔다.

공모전은 ‘나만의 온라인 학습 전략, 효과적인 온라인 팀 학습 방법’을 주제로 지난 9월 진행됐으며, 최우수상 2팀, 우수상 4팀, 장려상 8팀 등 다수의 학생이 입상했다. 최우수상은 ‘슬기로운 온라인 스터디 생활’과 ‘홈공 시그널(together 학습법)’을 주제로 응모한 두 팀에게 돌아갔다.

공모전에 참여한 서울여자간호대 재학생은 “공모전을 통해 다른 학생은 어떻게 비대면 학습을 했는지 알아보고 나의 학습 방법을 공유하며 새로운 환경에서 효과적으로 학습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울여자간호대학교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1학기를 전면 온라인 강의로 전환한 바 있다. 학생 만족도 조사를 통해 진행한 온라인 수업에 이어 다양한 공모전을 개최해 교육 품질 관리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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