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홍탁]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11월 9일)의 전국 사건 사고 소식이다.

- 전국 각지에 발생한 사건 사고 소식

1. 길가다 흉기로 60대 찌른 60대... 경찰 추적 중 – 인천광역시

[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뉴스TV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9일 인천 부평경찰서는 전날 오후 3시 35분께 인천시 부평구 산곡동 한 길거리에서 60대 남성 B씨를 흉기로 1차례 찔러 다치게 한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길거리를 걸어가던 중 자신에게 B씨가 욕설을 한 것을 들었다는 이유로 다투던 중 소지하고 있던 흉기로 범행했으며, 이에 B씨는 옆구리 부위를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주변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의 신원을 특정하고 그를 쫓고 있으며, B씨는 경찰에 "혼잣말로 욕설을 했으나 A씨가 본인에게 한 것인 줄 오해해 몸싸움이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B씨의 부상 정도가 심하지 않아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며 "현장 조사 결과 등을 토대로 A씨를 쫓고 있다"고 밝혔다.

2. 부탄가스 폭발해 화재... 아파트 유리창 깨져 1층 차량 파손 – 경기 김포시

[연합뉴스 자료사진, 기상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9일 김포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7분께 김포시 장기동 한 아파트 4층에서 휴대용 버너에 사용하는 부탄가스통이 폭발하면서 화재가 발생해 A(71)씨가 손목에 화상을 입는 일이 발생했다. 해당 화재는 A씨가 자체 진화해 8분 만에 꺼졌다.

해당 폭발로 아파트 4층 복도 유리창이 파손되고 유리 파편이 아파트 1층 외부 주차장에 떨어지면서 주차돼있던 차량이 일부 파손되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소방당국은 "밖에서 '펑'하는 굉음이 들려 나와보니 4층 복도 유리창이 깨져 파편이 떨어져 있었다"는 이 아파트 관리소 직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늘은 전국 각지 사건사고를 알아보았다. 다양한 사건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요즘. 사건사고가 줄어들어 모두가 안전한 전국 팔도가 되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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