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대 졸업해도 취업난 이어져...미국대학교로 눈 돌리는 학생 증가
명문대 졸업해도 취업난 이어져...미국대학교로 눈 돌리는 학생 증가
  • 보도본부 | 조재휘 기자
  • 승인 2020.11.09 10: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명문대학 졸업장이 취업을 보장하던 시대는 끝난 지 오래다. 무한경쟁으로 더욱 치열해진 취업시장에 코로나 19 한파까지 덮치면서 그야말로 취업이 '전쟁'과 다름없는 시대. 취업 성공을 위해 대학생들은 공모전, 대외활동, 자격증, 봉사활동, 토익, 어학연수까지 고3보다 더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특히, 복지가 좋기로 소문난 외국계 기업이나 대기업 취업을 위해서는 원어민 수준의 영어실력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아 별도로 비용을 들여 학원을 다니거나 어학연수를 떠나는 경우도 늘고 있다. 최근에는 단순히 토익 점수로 일률적으로 지원자들의 영어실력을 평가하기보다는 면접을 통해 실질적인 회화 수준을 평가하거나 토플이나 아이엘츠 등 보다 변별력 높은 공인 성적을 요구하는 기업도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외국계 기업 등 목표가 뚜렷한 취업 준비생들의 경우 일찌감치 미국대학교 편입이나 신입학을 통해 대학과정 내에서 영어에 대한 경쟁력을 높이는 방법을 택하고 있다. 실제로 한국학생 특별전형 진학 학점으로 신입학 및 편입이 가능한 미국 명문대 위스콘신대학교의 경우 한국 대학생들의 입학 문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위스콘신대학교 한국 대표 관계자는 "국내 기업이 취업준비생에 요구하는 영어에 대한 기대 수준이 높아지고, 어학연수를 갔다 왔다고 해도 별도의 검증을 요구하는 사례가 증가하면서 미국 대학 졸업장을 통해 취업과정에서 영어 평가에 대한 프리패스권을 얻고자 하는 편입생들의 문의가 늘고 있다"며 "위스콘신대학교의 경우 한국 학생에 대한 맞춤 입학제도 및 장학금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선호도가 높은 편"이라고 전했다. 

약 200년의 역사를 바탕으로 미국 내 Public IVY리그로 불리는 위스콘신대학교는 2018-19년도 세계대학순위센터(CWUR)가 발표한 세계 대학 순위에서 27위를 기록하고 있는 명문대다. 총 26개의 캠퍼스에 약 20만 명의 재학생이 수학 중이며, 노벨상 수상자 23명을 배출한 학교로도 유명하다. 

관계자는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위스콘신대학교 한국 대표에서는 한국 학생을 대상으로 입학 전형을 진행하고 있다. 영어 특기자 전형, 성적우수자 전형, 글로벌 전형, 추천 전형 등 다양성을 평가하는 전형 방식을 통해 개개인의 개성에 중점을 두고 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합격생에게는 최대 $20,000까지 장학금 혜택이 제공되며, 국내에서 미국대학교 학점을 취득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위스콘신대학교 한국 대표는 고3 수험생은 물론 대학생들의 편입 및 신입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2021학년도 신입생 선발 1:1 맞춤 입학설명회를 진행 중이다. 특히, 코로나 극복 기원으로 전형료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대학 유학에 관심이 있는 학생과 학부모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전문 컨설턴트의 1::1 맞춤 전략 입시컨설팅을 비롯해 필수서류 지참 시 당일 유학 상담이 가능하다. 보다 체계적인 상담을 위해 상담인원을 제한하고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예약을 통해 참석이 가능하다. 

연예·스포츠 인기뉴스
오늘의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