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인천공항서 2020 국가대테러종합훈련 실시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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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는 6일 인천국제공항에서 2020 국가대테러종합훈련을 주관하고 테러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훈련에는 총리실 대테러센터를 비롯해 국가정보원, 국토교통부, 경찰청, 국방부, 소방청, 해양경찰청,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8개 기관의 200여명이 참여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라 현장 참관 인원은 20명으로 제한됐다. 정 총리는 대테러 요원들을 격려하면서 "테러는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것이 최선의 방책"이라며 "테러 예방 활동에 진력하고, 완벽한 대응 태세를 유지해달라"고 주문했다.

대전동부교육청 9일 ‘동화랜드’ 랜선음악회 개최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 메시지를 전하고 학생들의 예술 활동을 격려하는 랜선음악회 동화랜드(동부 화합 랜선 드림)를 9일 개최한다. 학생오케스트라 운영 학교를 중심으로 초등 2곳, 중 8곳 학생 110명이 랜선을 통해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한다. 그동안 학생들은 비대면으로 방과후학교 예술 강사와 다양한 연주자들이 재능기부한 '시네마 천국', '캐리비안의 해적' 2곡의 가이드 음원과 악보를 바탕으로 연습해왔다. 랜선음악회 영상은 유튜브와 교육청 홈페이지에 탑재돼 학교와 가정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교사나 학부모 연수 등 홍보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고양서 일가족 3명 등 코로나19 확진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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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는 고양시민 5명(고양시 486∼490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6일 밝혔다. 덕양구 화정동에 사는 486번과 행신동 거주 490번 확진자는 방역당국이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덕양구 거주 487∼489번 확진자는 전날 서울 은평구보건소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A(은평구 확진자로 분류)씨의 가족이다. 고양시 보건소는 경기도에 이들에 대한 격리병상을 요청하고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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