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61개교 등교 불발... 경기 지역이 가장 많아

[사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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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5일 전국 5개 시·도 61개 학교에서 등교 수업이 이뤄지지 못했다. 교육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등교 수업일을 조정한 학교가 전날(63곳)보다 2곳 줄어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등교 불발 학교를 지역별로 보면 경기가 25곳으로 가장 많고 이어 전남 20곳, 서울 10곳, 강원과 충남 각 3곳 순이다. 한편 교육부는 전면 비대면 수업을 운영하는 대학이 지난 2일 기준 9곳으로, 전국 대학·전문대학 332곳 가운데 2.7%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진에어, 국토부 평가서 최상위 항공사로 선정

진에어는 국토교통부 2019년 항공교통서비스평가에서 이용자 보호 항목 최상위 항공사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진에어는 국제선 정시성 부문과 안전성, 이용자 보호 부문에서 'A(매우 우수)', 이용자 만족도 부문에서 '만족' 등급을 받는 등 전반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기록했다. 특히 진에어는 피해구제 미합의·분쟁조정 불성립 건수, 소비자 보호 조치 노력 등을 평가하는 이용자 보호 항목에서 8개 국적항공사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최상위 항공사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경남 사천 삼천포항서 여객선 본격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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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제공]

5일 사천시에 따르면 여객선 운항 사업자인 현성MCT가 이날 부산 대선조선에서 사천시 삼천포항∼제주를 운항할 여객선 오션 비스타 제주호 진수식을 했다. 내년 1월께 오션 비스타 제주호 명명식에 이어 3월부터 본격 운항에 들어갈 계획이다. 화물트럭(4.5t) 150대를 싣고 승객 891명이 승선할 수 있으며 식당과 편의점, 카페, 노래방, 게임룸, 유아실 등 이용객 편의시설도 갖췄다. 사천시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국내관광 수요 및 화물 수요 증가 등 변화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 방안 모색이 요구되는 만큼 카페리호 취항이 사천시 발전의 새로운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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