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아트가 개발한 '소리야 놀자'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신나는 예술여행’사업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선정되며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바이올린 키트제작을 통한 악기연주원리 이해 ▲업사이클링 악기제작을 통한 소리 나는 원리 이해 ▲관객 참여형 이머시브 음악회 ‘오늘 만드는 클래식’이 있으며 이를 통해 아동들이 자연스럽게 악기와 친해지도록 기여하는 것이 해당 프로그램의 핵심이다.

관계자는 "문화예술에 대한 접근성이 현저히 저하된 가운데 최근 아동기관에서 클래식을 이용한 특별한 소리체험 프로그램이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라며 "이 프로그램은 클래식 악기와 소리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소리야 놀자'로, 예비 사회적 기업이자 전문 예술팀인 오르아트에서 기획 개발한 체험 음악교육이다."라고 설명했다. 

관악구 지역아동센터 관객참여음악회 '오늘 만드는 클래식'진행

오르아트는 클래식 접근이 어려운 어린이들을 위해 지난해 16개 기관에서 약 70여회의 순회를 진행하였으며 올해 강서구, 구로구, 관악구, 광진구, 동작구 마포구, 송파구, 용산구, 은평구 내 10곳의 지역아동기관과의 협약을 추가적으로 이뤄 현재까지 약 8,000명 아동들과 지속적인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관악구의 지역아동기관 담당자는 “올해 코로나로 아이들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접하는데 한동안 어려움과 한계가 있었다. ‘소리야 놀자’ 프로그램을 통해 이러한 한계를 해소하고, 아이들이 클래식의 아름다움을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체험과 연주를 제공해주심에 진심으로 큰 감사드린다.”라고 평을 남겼다.

한편, ‘소리야 놀자’를 기획 개발한 ‘오르아트’는 클래식을 기반으로 새로운 문화 놀이를 만들어 가는데 목적을 두고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 개발하는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연 100회 이상 지역, 기관 사업을 통해 대중에게 클래식을 친숙하게 전달하고 있으며 지난해 문화예술 공공구매시장 상품 서비스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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