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양양군 태풍쓰레기 처리 착수... 업체선정 마무리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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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양양군에 따르면 태풍쓰레기 처리를 위한 국비 확보와 공개경쟁 입찰을 통한 업체선정이 마무리됨에 따라 지난주 목요일 쓰레기 처리작업에 들어갔다. 태풍쓰레기 처리작업은 모두 11개 구역으로 나눠 진행 중이며 낙산과 물치, 정암 등 관광객이 많이 찾는 해변 쓰레기는 이번 주 안으로 처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양양군 관계자는 "이달 안으로 지역 내 모든 해변의 쓰레기를 말끔히 치울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거제시, 여객자동차터미널 민간 개발사업자 모집

경남 거제시는 여객자동차터미널을 개발할 민간사업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2018년 12월, 지난해 10월에 이어 3번째 공모다. 3차 공모는 내년 3월 2일까지 제안서를 받아 하반기 사업자와 실시협약을 한다. 거제시는 민간투자를 유치해 터미널, 차고지, 주유소·가스충전소, 유통 판매시설을 짓는다. 또 현 고현시외버스터미널이 낡고 24만 명이 넘은 인구가 이용하기에는 좁아 이전·신설을 추진한다.

춘천시 의암호 사고 희생자 추모수 마련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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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가 의암호 선박사고로 숨지거나 실종된 공무원과 기간제 근로자를 위한 추모나무를 심는다고 2일 밝혔다. 춘천시에 따르면 의암호 선박사고 추모수는 지난 8월 6일 의암호 선박사고 당시 의로운 희생과 사랑을 보여준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해 마련했다. 묵념과 취지설명을 시작으로 추모수 가족시삽(유가족 대표), 이름표 달기, 추모비 제막, 쉼터 설치 순으로 열린다. 춘천시는 추모비에 '2020년 8월 의암호 선박사고로 희생된 그대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우리는 잊지 않고 기억하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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