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박진아] 미안해 엄마가 처음이야, 미안해 아빠가 처음이야~ 부모가 처음이라서 서툰 분들을 위해 준비 했습니다. 부모들이 실제로 겪는 고민을 재구성하고 해결해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오늘 고민은 ‘깔끔떠는 아이’입니다.

<사례>
유달리 깔끔함에 집착하는 아이, 걱정됩니다

3살 여자 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보통 아이들은 자신의 옷이나 손이 더러워지는 거 신경 쓰지 않고 놀지 않나요? 저희 아이는 유달리 깔끔함에 집착해서 손이 너무 많이 갑니다. 밥 먹다가 손에 조금이라도 밥풀이 묻으면 닦아달라고 소리 지르고 이 때문에 촉감놀이 같은 건 엄두도 못내요. 그리고 양치하거나 손을 씻다가 옷에 물이 조금이라도 튀면 바로 갈아입어야 합니다. 아직 어린이집에 보내고 있진 않지만 보내고 나서도 이럴까봐 걱정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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