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0] 주말 안방 접수 ‘김나희’, “비타민 같은 에너지 드리고 싶어요!”
[인터뷰360] 주말 안방 접수 ‘김나희’, “비타민 같은 에너지 드리고 싶어요!”
  • 보도본부 | 조재휘 기자
  • 승인 2020.10.31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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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조재휘]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을 통해 트로트 가수로 인생 제2막을 연 ‘김나희’. 각종 프로그램과 무대에서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으며 최근 <즐거운 챔피언 시즌 2>에서는 댄스스포츠까지 도전했다. 개그 무대를 누비다 이제는 청순미가 느껴지는 비주얼과 탄탄한 가창력으로 열일 중인 ‘김나희’를 만나보았다. 

PART 1. 트로트 가수로 열일 중

[사진/타조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타조엔터테인먼트 제공]

-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개그우먼이자 트로트 가수로서 여러분께 즐거움과 비타민 같은 에너지를 드리고 싶은 김나희입니다. 반갑습니다!

- 요즘 트로트 가수 김나희로 불리고 있는 느낌이 어떤가요?
정말 감사하죠! 사실 지금도 꿈만 같아요. 제가 <내일은 미스트롯> 이후로 열심히 무대에 섰던 보람이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 개그우먼에서 트로트 가수로 아예 전향을 한 건가요?
음... 이게 전향을 했다기보다는 사실 다양한 매체나 무대를 통해 인사드리다 보니 사실상 겸하고 있다고 봐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어떤 곳에서는 개그우먼 김나희로 인사드릴 때도 있고, 그러다가 노래 한 곡조 뽑아드리면 또 트로트 가수 김나희인 것이고. 그래서 저에게 붙는 수식어? 이런 것들이 한 가지만은 아닌 것 같아요.

[사진/타조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타조엔터테인먼트 제공]

- 개그맨 선후배들 혹은 트로트 선후배들이 응원을 많이 해주나요?
네, 물론이죠. “개그우먼의 위상이 올라갔다!”라며 진짜 자랑스럽다고 개그우먼 선배들이 응원을 많이 해줬습니다. 그리고 트로트 선배들도 막 걸음마를 시작한 저를 많이 귀여워 해주시는데요. 실제로 제가 트로트 무대를 하러 방송국에 가면 제일 어리니까 “애기야~”라고 해주시거든요. (웃음) 선생님들께서는 현장에서 만나 뵐 때마다 한마디라고 더 해주시려고 하셔서 제가 정말 너무 감격스럽고 존경과 사랑이 우러나옵니다.

- 지금은 가수로 활발히 활동 중이지만 개그 무대에 대한 그리움은 없나요?
왜 없겠어요. 저는 개그를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거든요. 사람들을 웃기는 것이 너무 행복한 사람입니다. 그래도 행사를 다니다 보면 무대에서도 관객분들과 소통할 시간이 많거든요. 그럴 때 더 재밌게 해드리려고 개그를 많이 하는데 실제로 저를 보고 많이 웃어주시거나 하면 개그 무대에 대한 그리움이나 아쉬움은 조금 해소되는 것 같습니다.

[사진/김나희_인스타그램]
[사진/김나희_인스타그램]

- 주말 예능도 접수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데 힘들지는 않나요?
다양한 프로그램이라고 해도 아직 대한민국 TV 프로그램 중 제가 나가보지 못한 프로가 훨씬 더 많습니다. 저는 늘 새로운 방송을 할 때마다 설레고 즐거워요. 그리고 제가 뭐 매번 잠을 쪼개가며 방송할 정도로 바쁜 건 아니에요. (웃음) 지금은 워라밸을 잘 지키면서 즐겁게 일하고 있고 설령 방탄소년단(BTS)만큼 바빠진다고 해도 전 너무 즐거울 것 같습니다.

- 요즘 인기를 조금 실감하고 있나요?
조금요? 하하하. 어린 친구들부터 어르신들까지 팬층이 확실히 다양해졌다고 느낍니다. 초등학생 최연소 팬인 친구들은 주로 SNS 메시지로 응원을 많이 해주고 어르신들은 음식점에 가면 그렇게 서비스를 주시더라고요. 그리고 발렛파킹 하러 가면 기본금액으로만 해주신다거나 이런 모든 일이 저에게는 선물처럼 느껴지죠.

- 콜라병 몸매로 유명한데, 몸매 관리 비결 좀 알려줄 수 있나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는 먹는 걸 워낙 좋아해서 조금 힘들긴 해요. 그런데 원래 살이 쪄도 기복이 큰 편은 아니라서 좀 쪘다 싶을 때는 식습관을 조절합니다. 야식을 줄이고 탄수화물을 줄이고 술은 입에도 안대요. 운동은 하루 한 시간씩 걷거나 근력운동으로 이렇게 한 2주 정도 운동과 식단을 병행합니다. 그러면 좀 마른 느낌 정도 낼 수 있습니다.

[사진/타조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타조엔터테인먼트 제공]

- <복면가왕>에서 도전자로 나왔을 때와 판정단일 때 어떤 차이가 있나요?
도전자로 나왔을 때는 일단 긴장이 되고 나를 숨겨야겠다는 생각에 무대에서도 조심스럽게 할 수밖에 없어서 여유를 부리지 못했는데요. 판정단일 때는 뭔가 하나라도 더 보여주는 도전자가 추리해나가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제가 만약 다시 한번 도전자로 참가할 수 있게 된다면 더 즐기면서 무대를 하고 싶습니다.

- 혹시 남들에게 없는 나만의 무기가 있을까요?
바로 ‘긍정의 에너지’입니다! 전 가끔 남들에게 즐거움을 줘야 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태어난 것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일이 너무나도 행복합니다. 어느 아주머니께서 저를 보고 갱년기를 극복하셨단 이야기를 들었을 때 정말 뿌듯했습니다. 힘드신 분들이 계신다면 인간 비타민 김나희를 보면서 다친 마음을 치유하시길 바랍니다. (웃음)

- 본인만의 남심 저격 방법이 있나요?
사실... 저한테는 남성 팬분들보다 여성 팬분들이 많아요. (웃음) 그래서 남심저격은 잘 모르겠고요. 그래도 저를 좋아해 주시는 남성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귀여움과 섹시함이 공존한다고 해주십니다. 죄송합니다... 하하하.

[사진/타조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타조엔터테인먼트 제공]

- 힘들 때 힘을 나게 해주는 무언가가 있나요?
저는 팬분들이요. 저도 사람인지라 일하다 지치고 힘들 때도 있지만 그때마다 팬카페를 들어가거나 팬분들이 주신 편지를 읽어보면 힘이 안날수가 없습니다. 감동적인 글을 써주셨을 때는 눈물이 나기도 하고요. 이렇게나 사랑해주시는 분들이 있는데 내가 고작 이 정도 고난에 무너져야 하나라는 생각을 다잡을 정도로 정말 큰 원동력이 됩니다. 팬분들에게 너무 감사드립니다!

트로트 가수로 인생의 제2막을 시작하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김나희’. 대중들에게 긍정의 에너지를 아낌없이 전하는 만큼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얻고 있는 듯하다. 다음 시간에는 김나희의 앞으로 계획과 함께 콜라보 무대를 꾸며보고 싶은 사람은 누구인지 등에 대해 알아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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