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데프콘이 고인이 된 김주혁을 추모했다.
데프콘은 29일 자신의 SNS에 “오전에 구탱이 형(김주혁) 산소에 다녀왔습니다. 많은 분이 여전히 주혁이 형을 그리워하고 기억하고 계시네요. 오늘따라 더 생각나는 형의 따뜻한 미소가 저도 너무 그립습니다! 형 사랑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김주혁', '구탱이 형'이란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故 김주혁은 지난 2017년 10월 30일 오후 4시 30분쯤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영동대로에서 직접 운전하던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를 당해 세상을 떠났다.
1993년 연극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한 김주혁은 2013년 12월부터 2년 동안 <1박 2일>에 출연해 꾸밈없는 인간미를 보여주면서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다.
게임에서 ‘토사구팽’을 ‘토사구탱’이라고 잘못 말하는 바람에 ‘구탱이 형’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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