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홍탁]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10월 30일)의 전국 사건 사고 소식이다.

- 전국 각지에 발생한 사건 사고 소식

1. 철제구조물 제조 공장 화재로 4천만원 상당 피해... 인명피해는 없어 – 전북 김제시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북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30일 전북 김제시 공덕면 한 철제구조물 제조 공장에서 오전 5시 35분께 불이 나 4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이번 화재로 공장 내부 197㎡와 용접기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4천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가 발생한 시간은 아직 직원들이 출근하기 전이어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2. 요양원서 80대 노인 추락... “병원 이송 과정에서 심정지 발생” – 인천광역시

[연합뉴스 자료사진, 정연주 제작]

30일 인천시 강화군 양도면 한 요양원 3층에서 오전 2시 38분께 치매 노인 A(82)씨가 7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사고 당시 A씨는 환기를 위해 30㎝가량 열어둔 창문 틈 사이로 빠져나와 건물 2∼3층 사이에 매달려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평소 정신적으로 불안한 상태였다는 요양원 관계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A씨는 사고 직후 의식이 있었지만, 병원 이송 과정에서 심정지가 발생했다"며 "요양원 관계자와 유족 등을 추가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늘은 전국 각지 사건사고를 알아보았다. 다양한 사건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요즘. 사건사고가 줄어들어 모두가 안전한 전국 팔도가 되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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