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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103명...이틀 만에 다시 세 자릿수로 올라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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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3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03명 늘어 누적 26,146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88명보다 다소 늘어나면서 지난 26일 119명 이후 이틀 만에 다시 세 자릿수로 올라섰다. 서울 이태원과 강남의 주요 대규모 인기 클럽들이 방역 협조 차원에서 이날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문을 닫기로 한 가운데 방역당국은 관련 위험 시설들을 점검하는 등 사전 대비에 나섰다.

서울 내 유명 클럽들, 핼러윈 기간 일제히 휴업...이태원-강남 홍대 등

서울 내 유명 클럽들이 오는 31일 핼러윈 데이가 끼어있는 주말에 일제히 휴업한다. 28일 각 클럽 공지문에 따르면 이태원과 강남, 홍대 등에 있는 대규모 인기 클럽들은 이날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영업을 하지 않는다. 이 중에는 지난 5월 확진자가 발생했던 이태원의 한 대형 클럽도 포함돼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해당 클럽 관계자는 "정부에서 영업하지 말라고 해서 휴업하기로 했다"고 밝혔지만, 집합금지 행정명령 등 별도의 지침이 있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유벤투스 호날두, 코로나19 또 한 번 양성 반응...메시 맞대결 무산

[사진/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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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또 한 번 양성 반응을 보였다.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 등 현지 언론은 한국시간으로 28일 호날두가 바르셀로나FC와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G조 2차전을 앞두고 진행한 코로나19 재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호날두는 29일 이탈리아 토리노의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바르셀로나전에 출전할 수 없게 되면서 리오넬 메시와의 맞대결도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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