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환경부, 환경권 헌법 규정 40년 기념 포럼 개최

[연합뉴스 제공]

환경부는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한국환경법학회와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글래드호텔에서 환경권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환경권 40주년 기념 포럼·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환경권 도입 40주년을 맞아 실체적 권리로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문가 포럼과 국제학술대회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병화 환경부 정책기획관은 "환경부는 추상적 권리로서의 환경권이 아닌 국민이 실질적인 환경 편익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해서 입법과제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온실가스 배출량 검증기관 종합평가 순위 발표

환경부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검증하는 16개 기관의 검증 실적과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순위를 27일 공개했다. 이번 종합평가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검증한 규모와 해당 기관의 운영실태 등을 평가한 뒤 대상 기관의 의견을 수렴하고 외부 전문가의 검토를 받는 과정을 거쳐 최종 결과가 도출됐다. 환경부는 이번 평가 결과를 28일에 국가온실가스종합관리시스템에 공개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할당 받는 업체가 검증기관을 선정할 때 참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국가보조금 맞춤형 서비스 정식 명칭 확정

[행정안전부 제공]

정부가 지급하는 각종 보조금 관련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국가보조금 맞춤형서비스의 정식 명칭이 보조금24로 확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서비스 명칭에 대한 국민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이같이 이름을 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보조금24라는 이름에는 신청 업무 위주였던 보조금 서비스를 넘어, 언제 어디서든 국민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뜻이 담겼다고 행안부는 설명했다. 보조금24는 정보시스템 구축과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4월 정식 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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