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전북대학교 신한류 창의인재 양성사업단은 오는 2015년 1월 28일부터 30일까지, 총 3일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서 “PLAY WITH HANGUL FESTIVAL”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8개 학과(문헌정보학과, 사학과, 프랑스학과, 건축공학과, 소프트웨어공학과, 통계학과, 한국음악학과, 산업디자인학과)에서 모인 총 40명의 학생들로 신 한류를 알리기 위하여 ‘한글’을 컨셉으로 한 축제를 연다. 이들은 약 3개월간 기획부터 콘텐츠 구성까지 이번 축제를 직접 준비한 것으로 알려진다.

축제에는 한국 전통 음악인 ▲산조 ▲판소리 ▲구음 시나위 ▲사물놀이 ▲아리랑 합창 등의 다양한 공연과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캘리그리피존 ▲플레이존 ▲코리아존 ▲포토존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한국 독립영화를 소개하기 위한 ▲영화 상영 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전북대학교 학생들은 한국음악학과 학생들을 중심으로 ‘한국 전통음악의 과거와 현재’라는 주제를 가진 공연을 통하여 한국음악의 흐름과, 멋, 아름다움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 낼 전망이다.

김건 신한류 창의인재 양성사업단 단장은 “PLAY WITH HANGUL FESTIVAL은 대한민국 대학생이 해외에 개최하는 최초의 축제이다. 전북대학교 학생들이 스스로 축제를 개최하면서 글로벌 역량을 기르고 창의적이고 주체적인 인재로 성장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아울러 해당 지역의 대학생 및 주민들에게 신 한류문화를 알리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들은 1월 9일부터 2월 8일까지 약 한 달간 조지아주 애틀란타에 체류하면서 한국 문화를 알리기 위해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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