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독감백신 접종 후 사망 누적 59명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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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에 따르면 독감백신 접종 후 사망자는 이날 0시 기준으로 59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24일(48명)보다 11명 늘었다. 연령대를 보면 70대·80대가 각 26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60대 미만 5명, 60대 2명이다. 질병청은 최근 백신접종 후 사망자가 늘어나자 전날 예방접종피해조사반 신속대응 회의를 열어 사망자 20명에 대한 사인을 분석했다. 질병청은 조사 중인 나머지 13명을 비롯해 추가로 신고되는 사례에 대해서도 피해조사반 회의를 열어 인과성을 분석하기로 했다.

대구시 방역 우수 외식업소 선정

대구시는 일반·휴게 음식점을 대상으로 마스크 쓰GO 방역 우수 외식업소 200곳을 선정한다고 26일 밝혔다. 우수업소에는 시가 운영하는 대구푸드 홈페이지 홍보, 마스크 등 방역물품 지원 등 혜택을 준다. 평가를 바라는 업주는 다음 달 20일까지 위생정책과에 신청서를 내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홈페이지(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대구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을 방지하고자 지난 9월 1일부터 마스크 쓰GO 운동을 펼치고 있다.

시민연대, “창원시 공사비 회수 연연하지 않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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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단체인 창원물생명시민연대(이하 시민연대)는 경남 창원시가 마산해양신도시 개발계획을 세울 때 공사비 3천400억원 회수에 연연하지 않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민연대는 "창원시가 추진하는 마산해양신도시 개발 방향은 공사비 회수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며 "마산만을 메워 만든 땅이 일부 돈 있는 사람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 모든 시민의 공간이 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단체는 또 에너지 자립·비점오염원 저감 방안이 마산해양신도시 개발 방향에 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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