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B인터뷰] 의정부 네일샵 티나샵 김두연 대표, “단순 미용이 아닌, 힐링이 되는 손-발 관리”
[JOB인터뷰] 의정부 네일샵 티나샵 김두연 대표, “단순 미용이 아닌, 힐링이 되는 손-발 관리”
  • 보도본부 | 심재민 기자
  • 승인 2020.10.23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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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에서 미용의 개념은 계속해서 확장되고 있다. 과거의 미용이 단순히 머리 모양을 손질하는 것을 일컬었다면 현재는 용모를 아름답게 가꾸는 모든 서비스를 말한다. 지금도 과거에는 상상하지 못했던 다양한 시술과 관리법 등이 시중에 나와 있고 앞으로도 기술의 발전만큼 미를 향한 새로운 시도들이 계속해서 등장할 것이다.

사람이 외모를 가꾸는 것은 단순히 보기 좋게 하는 것만이 아니라 자신을 가꾸면서 오는 자신감의 상승, 능률의 향상, 스트레소 해소 등의 여러 긍정적 효과를 얻기 위한 것이다. 그렇기에 미용 서비스의 시술자는 전문적인 기술과 더불어 사람의 마음을 만지고 치유하기 위한 진정성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이에 관하여 의정부시 의정부동에 위치한 네일샵, 티나샵의 김두연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의정부시 의정부동에 위치한 네일샵 티나샵

Q. 티나샵의 창업 취지

A. 과거 네일샵을 여자들만 방문해 손톱을 관리하는 곳이라고 생각했지만, 현재는 연인들의 데이트코스에 들어갈 만큼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영업직이나 손을 많이 사용하는 업무를 하는 근로자, 군인 등 여러 계층의 남성에게 손을 관리할 필요가 있다. 성별이나 나이와 관계없이 누구나 부담 없이 편하게 방문해 미용 목적의 관리, 혹은 자신의 필요에 의한 전문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다.

Q. 티나샵에서 진행하는 네일 서비스에 대해 소개해준다면

A. 네일 관리를 받으면 손톱의 바디도 길어지고 모양도 예쁘게 바뀐다. 손톱깎이로 길이만 깎는 것이 아니라, 네일파일로 취향에 따라 모양을 낼 수도 있으며 큐티클을 정리해 바디를 더 길게, 깔끔하고 예쁘게 보이도록 하는 효과도 있다.

여성에게 손관리는 자신을 표현하는 수단의 하나로 옷이나 화장처럼 필수항목이라고 볼 수 있다. 다양한 컬러를 통해 장소에 어울리는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강렬한 이미지, 깔끔한 이미지, 청순하고 여성스러운 이미지, 단정한 이미지 등을 연출할 수 있으며 기념일에는 전문적인 고퀄리티의 아트로 기분을 낼 수도 있다.

손톱을 깔끔하게 관리하면 손톱을 물어뜯는 버릇 또한, 개선이 가능하다. 심리불안,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손톱을 물어뜯는 어른, 혹은 아이들의 손톱과 주변 피부를 깔끔히 정리한 후 원하는 캐릭터나 그림을 그려주면 좋아하는 그림을 유지하기 위해 자연스럽게 버릇이 개선되는 사례가 많다. 아이의 경우 그림 위에 컬러젤이 아닌 손톱 영양제로 마무리해 약한 손톱에 해가 가지 않게 시술하고 있다.

남성의 경우 영업을 위해 깔끔한 이미지가 필요할 경우나 노동으로 인해 망가진 손이 부끄러워 자꾸 숨기게 되는 사람은 케어관리를 받는 것으로 일의 능률을 높일 수 있다. 군인들은 잦은 훈련으로 손톱이 얇아지고 찢어지거나 부러져 피가 나는 때도 있는데 무채색의 단단한 젤관리를 받은 후 무광으로 마무리를 하면 표가 나지 않으면서도 튼튼한 손톱으로 생활할 수 있다.

Q. 발톱이나 발가락의 경우, 기능적인 측면의 케어도 필요할것 같은데

A. 그렇다. 특히 여름철에는 슬리퍼, 샌들 등을 착용해 외부에 내놓게 되는데 그런 경우 각질이 신경이 쓰이게 된다. 전문적인 각질 제거 관리로 매끄럽고 부드럽게 유지할 수 있다. 특히 피부가 건조한 사람이나 각질이 오래 쌓인 상태로 방치되어 굳고 갈라지는 사람의 경우 피가 나는 경우도 많이 있는데 관리 시에 평상시의 관리법 또한 함께 안내하기에 점점 개선되어 높은 만족도를 느낄 수 있다.

현대인의 절반 이상이 앓고 있는 내성 발톱 또한 관리받을 수 있다. 발볼이 조이는 운동화나 구두를 많이 신고, 장시간 신발을 신고 일하는 사람에게서 특히 많이 보이는 질환인데 엄지의 양쪽이 오므라들어 살을 파고들기에 통증과 염증으로 심하면 걷는 것도 불편해진다. 이런 경우 발톱 표면에 유리 탄성의 제품을 부착해 파고드는 양쪽을 서서히 들어 올려 펴서 통증을 완화할 수 있다

발톱 무좀으로 인해 발톱이 죽어 썩거나 부서지고 빠지는 등의 변형이 오는 경우도 많다. 그런 경우 살균된 제품을 이용해 상한 발톱을 제거하고 균이 더는 퍼지지 않도록 관리한다. 발톱이 빠지고 없다면 연장으로 발톱을 만들거나, 컬러를 발라 콤플렉스를 커버할 수도 있다.

▲의정부 네일샵 티나샵 전경(상단)과 다양한 포트폴리오(중,하단)

Q. 속눈썹 케어는 어떻게 진행되는가

A. 요즘은 화장을 하고도 자연스러운 내추럴 메이크업이 대세이기 때문에 마스카라보다는 속눈썹 연장술을 통해, 화장을 했을 때나 하지 않았을 때 모두 자연스럽고 또렷한 눈매를 연출할 수 있다. 길이에 따라 작은 눈이 크고 길게 보이는 효과도 있다. 숱이 적다면 ‘러시안볼륨’이라는 풍성한 연출의 속눈썹 연장을 추천한다. 풍성하지만 가볍고 부드러운 고급 속눈썹으로 시술하기 때문에 이물감 없이 인형 같은 선명한 눈매가 연출된다.

속눈썹 연장술을 받으면 원래의 속눈썹이 뽑히고 줄어든다는 인식이 있는데 시술자의 실력에 따라, 관리법에 따라 오히려 더 건강하고 풍성하게 관리할 수 있다. 방문고객 중 타 매장에서 시술을 받은 후 모근이 손상되었던 고객이 있었으나 현재는 손상모 없이 건강한 인모가 복원되었다. 몇 년째 꾸준히 방문해 연장술을 받고 있는데 여전히 건강한 인모를 유지하고 있다.

Q. 티나샵의 특징

A. 매장을 인테리하며 가장 신경 쓴 부분이 먼지 제거이다. 관리를 받는 모든 자리에 강력한 모터와 미세필터가 장착된 흡진기를 매립하여 네일샵의 고질적인 먼지 문제를 해결했다. 네일 관리를 받는 메인 공간에도 대형공기청정기가 구비 되어 있으며, 속눈썹 관리를 받는 룸안에도 공기청정기를 비치하여 쾌적한 공기 유지에 신경을 썼다. 발관리를 받는 의자 또한 리클라이너로 관리 중 잠이 들 만큼 편안한 가구를 배치하였고, 각질 관리 시 발생하는 먼지를 제거하기 위해 사물까지 당길 정도의 흡진력을 가진 초대형 이동식 흡진기를 사용하고 있다. 핸드폰 충전기 비치 등의 세밀한 서비스에도 신경을 썼다. 또한, 손과 발을 동시에 관리받을 수 있도록 가구를 배치하여 손과 발을 모두 관리받고자 하면 효율적으로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Q. 티나샵의 가치관

A. '관리비용보다 더 가치 있는, 더 큰 만족을 주는 서비스로 보답하자.'가 티나샵을 운영하는 데 있어 가장 중시하는 핵심 가치관이다. 네일, 손, 발관리가 점점 더 발전되고 있는 만큼 다양하고 새로운 제품이 계속 출시되는데, 트렌드에 맞는 새로운 제품을 어느 매장보다도 빠르고 신속하게 구비하고 마스터하여 유행을 선도하고자 한다. 고객이 원하는 어떤 디자인이든 막힘없이 시술할 수 있도록 항상 신상 제품을 준비해놓고 있다. 유행에 뒤처지지 않고 항상 새로운 제품이 있는 곳, 항상 고퀄리티 관리를 받을 수 있는 곳이라고 인식되도록 매일 매장의 전 직원이 노력하고 있다.

계속해서 새로운 제품이 나오는 만큼 언제나 최고, 완벽한 사람은 없다고 생각한다. 현재의 기술에 만족하거나 자만하지 않고 새로운 기술을 익히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 멀리 보는 눈을 갖고 항상 배움에 목마르며 더 많은 기술에 욕심을 부리는, 허영심이 아닌 진짜 기술로 보답하고자 하는 철학을 직원들에게도 교육하고 있다. 그 결과로 동일한 경력의 아티스트들에 비해 기술이 뛰어난 아티스트들이 되었고, 새로운 기술을 더 빠르게 많이 익힘으로써 기술도 향상되었다. 직원들의 기술향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다른 곳보다 나은 복지를 제공하는 것으로 직원들의 능률과 실력이, 나아가 매장 전체의 질이 나날이 향상되고 있다.

Q. 티나샵을 운영하며 느낀 보람이 있다면

A. 처음 아티스트로 일을 시작할 때부터 가지고 있는 꿈이 있었다. 직원에게 사장으로서, 사수로서 부끄럽지 않고 자랑스러울 수 있도록 불편함 없는 환경과 복지, 배울 것이 많은 우수한 매장을 여는 것이었다. 지금까지 함께 일하다가 여러 사정으로 퇴사한 직원들이 꾸준히 연락을 해오거나 방문을 할 때, 현재의 근무지에서 새로운 기술을 배우지 못해 자문을 구할 때 그 꿈을 이뤘다는 보람을 느낀다.

손톱을 뜯던 아이의 버릇이 고쳐졌을 때. 내성 발톱과 무좀균으로 통증이 심했던 고객의 상태가 좋아졌을 때. 손, 발, 속눈썹 관리만이 아닌 인생에 관한 대화를 나누며 몇 년의 시간을 함께한 고객들을 만날 때. 관리 중의 대화와 소통으로 기쁨을 함께 나누고 슬픔을 덜어내는 힐링을 전했을 때. 모든 순간에 보람을 느낀다. 고객의 이야기를 들어주며 힐링을 전한다면, 나의 이야기를 하는 것으로 나 또한 힐링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특히 한 번은, 우리 샵을 방문해주셨던 고객 분께서 어머님을 모시고 온 적이 있었다. 그때 어머님께서는 내 나이에 무슨 관리냐며 수줍어하시며 관리를 거절하셨다. 케어를 마친 후, 평생 한 번도 바쁜 삶을 사느라 이런 부분에 신경을 쓰지 못하다가 이제야 꾸미는 재미를 알게 되었다며, 나 자신도 여자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연신 고마워하셨던 기억이 난다. 나도 모르게 눈시울이 붉어졌고, 이 일을 하는 것에 대한 큰 기쁨과 보람을 느꼈던 순간이다.

화장도 그렇고 네일도, 헤어도 모두 자기 자신에 대한 투자이다. 이를 통해 자기만족을 느끼고 자신감도 올릴 수 있다. 샵을 방문해주시는 많은 분들이 처음에는 설렘 반 두려움 반을 가지고 오시지만, 샵을 나가면서 시술에 만족해하시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나 역시 일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게 된다.

Q. 티나샵을 만든 노하우와 시스템

A. 네일아티스트는 국가자격증이 필요한 전문직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많은 사람이 단순 손관리, 매니큐어 바르는 곳이라는 인식이 많다. 또 이 직업이 고등학교에서부터 전문적으로 교육받고 취직을 하는 만큼 어린 나이에 시작하는 경우가 많은데 많은 사람이 어린 네일아티스트를 무시하거나 함부로 대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이 일을 시작할 때 나 역시 그런 불공정한 대우를 받은 적이 있으며 나이가 아닌 기술로 정당한 대우를 받기를 원했다. 그래서 매장 내에서 담당하는 역할과 위치를 명확히 하고 있고 나이가 아닌 직급으로 배정된 일을 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고객의 앞에서 상호존대를 하는 것은 물론, 고객에게 보여지는 나이로 인한 부당한 대우를 막는 것과 동시에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공간에서 프로페셔널한 관리를 받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하고 있다. 이로 인해 직원들 간의 불미스러운 일도 발생하지 않고 직장이라는 환경에 필요한 사회성을 배워 고객을 대하는 것에도 능숙하게 처신하도록 하고 있다.

Q. 앞으로의 목표와 전망

A. 앞으로 점점 더 손, 발 관리가 헤어처럼, 남녀노소 누구나 받는 필수 미용 관리가 될 것이다. 그만큼 나날이 발전하는 기술과 제품을 놓치지 않고 세밀하고 정확하게 파악해 익히는 것으로 고객들에게 보답할 것이다. 체계적인 시스템과 높은 기술을 바탕으로 의정부의 대표 네일샵이 된 만큼, 다른 지역에도 누구에게나 열린 부담 없이 편하고 친숙한 제2의, 제3의 티나샵으로 인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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