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경찰, 박사방 무료회원 10여명 압수수색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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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성착취물을 제작·유포한 '박사방'의 무료회원으로 추정되는 305명 중 서울에 사는 10여명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구속기소)은 3단계로 나뉜 유료 대화방을 홍보하려는 목적으로 무료 대화방을 운영했다. 텔레그램 고유 아이디 등으로 특정된 것으로 알려진 무료회원들은 성착취물이 유포되는 행위를 방조한 혐의를 받는다. 스마트폰 등 압수물에서 성착취물이 확인될 경우 소지 혐의가 추가된다.

제주서 20대 살인 피고인 공소사실 모두 인정

제주지법 형사2부(장찬수 부장판사)는 22일 30대 여성을 살해하고 금품을 강탈한 혐의(강도살인)에 사체은닉미수, 사기,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된 A(28)씨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했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월 30일 오후 6시 50분께 제주시 도두1동 민속오일시장 인근 밭에서 B(39·여)씨를 살해하고 현금 1만원과 휴대전화, 체크카드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이날 A씨 측 변호사는 검찰이 제시한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다. 한편 A씨에 대한 다음 공판은 11월 16일 열린다.

영남권 환경운동연합 "일본 원전오염수 방류에 정부 대응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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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환경운동연합 제공]

영남권 환경운동연합은 최근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시도에 반대하며 우리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이 단체들은 "지난 6월 유엔 인권전문가들은 일본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이 끝날 때까지 방사능 오염수 방류 계획을 연기하라고 주장했지만 일본은 이를 강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일본 정부는 27일 후쿠시마 제1원전의 방사능 오염수를 태평양에 방류하는 방침을 확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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