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로 활동의 폭을 넓혀나가고 있는 성악가겸 뮤지컬배우 이안(양정열)이 자신이 운영하는 ‘이안tv’의 실버버튼이 눈앞으로 다가왔다고 20일 밝혔다.

그는 올해 1월16일 유튜브 채널 ‘이안tv’를 개설하고 클래식음악을 대중들에게 친숙하게 풀어주는 컨셉으로 구독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그 결과 최근 8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달성했다.

특히 그는 유튜버로 활동하면서 6번의 온라인 클래식 콘서트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제한된 무대로 고민하고 있는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공연을 기획했다고 한다. 온라인 클래식 콘서트를 해설과 함께 실시간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구독자들의 자율후원으로 이끌어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해외에 있는 어려운 예술가들을 지원하고 있는데 구독자들의 후원금과 광고수익으로 매월 50만원씩 후원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예술과 봉사라는 모토로 ‘이안tv’를 운영하고 있다는 이안 교수는 1998년 러시아에서유학을 마치고 귀국하여 대학강사를 하던중 2001년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오디션에 400대1의 경쟁을 뚫고 합격하는 등 오페라가수와 뮤지컬배우를 오가며 활동하였고, 극동대학교, 평택대학교,동국대학교에서 겸임교수로 20여년간 뮤지컬전공 교수로 학생들을 지도했다고 전했다.

현재 이안은 올해부터 서울외국어대학원대학교 문화예술학부 겸임교수로 재직중이고, 비영리 단체 카메라타예술단 단장, 준씨어터 엔터테인먼트 대표로 재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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