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를 키우면서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 강아지들이 좋아하는 간식 ‘리코타 치즈’만들기! 초간단 레피시를 알린다.  

예전에는 “개나 강아지는 사료만 먹으면 되지” 생각했지만 요즘은 우리 댕댕이 뭘 먹어야 더 건강할까라고 생각한다. 리코타 치즈는 당근과 같이 반려견의 모를 건강하게 해주며 칼슘이 풍부해 애견발육에도 큰 도움을 주는 간식이다. 

리코타 치즈를 만들기 전에 먼저 준비해야 할 것들이 있다. 락토프리 우유와 식초다. 이 두 가지로만 리코타 치즈 간식을 만들 수 있다. 그런데 이때 꼭! 락토프리 우유를 사용해야 한다. 락토는 포유류 동물의 젖 속에 함유되어 있는 당분인데, 락토프리 우유는 이 당분을 제거해 우유 속 당분을 분해하지 못하는 증상을 가진 사람을 위해 만들어진 우유다.

출처 - pixabay

강아지는 모유를 떼고 난 이후에는 유당을 소화시키지 못하기 때문에 꼭 락토프리 우유를 주어야 한다. 조금 더 정확히 말하자면 락토프리 우유는 유당을 모두 없앤 것은 아니다. 다만 유당의 함량을 최대한 줄인 것인데, 강아지에게 문제가 되지 않을 정도의 양만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강아지 건강에는 무리가 없다. 그러나 락토프리 우유 급여 이후에 설사를 한다면 그 이후부터는 급여해주지 않는 것이 좋다. 

이상 애완동물 우유 락토프리에 대해 알아봤다. 다시 리코타 치즈 만들기로 돌아가, 우선 우유를 약한 불에 끓여야 한다. 약한 불에 졸인다는 느낌으로 끓여 주시면 된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절대로 강한 불에 하시면 안 됩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약한 불에 졸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 다음 우유가 끓기 시작하면 식초를 조금 넣어야 한다. 락토프리 우유 한 팩에 식초 1스푼이면 충분하다. 식초는 우유가 치즈처럼 응고되게 만들어 주어 동글동글하거나 네모난 치즈 모양을 잡아줄 수 있다.

우유가 식초에 응고돼서 분리되면 냄비로부터 치즈를 체에 걸러서 덜어낸 뒤 식혀줘야 한다. 뜨거운 것을 그대로 먹이면 강아지의 입 안이 헐 수 있으니 꼭 식혀야 하며, 여기서 더 영양가 있는 리코타 치즈를 만들려면! 체에 걸러낸 리코타 치즈에 연어파우더 혹은 영양제를 뿌려줘야 한다. 그러면 건강한 리코타 치즈 간식이 완성된다. 

요즘 집에서 강아지 간식을 직접 만들어 주는 사람들이 많다. 내가 직접 만들어 믿을 수 있고 또 강아지가 잘 먹는 모습을 보면 뿌듯하기까지 한다. 알아두면 좋을 강아지 이야기, 오늘은 강아지 간식에 대해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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