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B인터뷰] 양주 디원파크 김태운대표, ‘디원컴퍼니 활성화를 통해 스포츠클럽문화를 다시금 정상으로’
[JOB인터뷰] 양주 디원파크 김태운대표, ‘디원컴퍼니 활성화를 통해 스포츠클럽문화를 다시금 정상으로’
  • 보도본부 | 김아련 기자
  • 승인 2020.10.16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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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중들에게 스포츠클럽문화가 각광받기 시작하면서, 이에 따른 유럽형 스포츠파크가 유행을 끌고 있다. 이러한 교육은, 단순히 아이들이 입시나 전공 수업의 목적으로 체육을 배우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잔디와 각종 시설이 잘 갖춰진 곳에서 수준 높은 체육 교육을 통해 대중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에 더 큰 의미가 있다. 즉, 체육을 하나의 ‘체계적인 놀이화’ 하여, 이를 통해 사회성을 기르고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바로 진정한 스포츠클럽문화이자 스포츠파크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유럽 등, 복지 선진국에서 비롯한 이 문화는, 초기 제반 시설 마련과 강사 확충 등, 인프라 형성에 있어서 적지 않은 비용이 들기 때문에 대중들이 쉽게 접하기 어렵다. 또한,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대지를 선정하는 것 역시 인구밀집도가 높은 한국에서는 큰 문제 중 하나가 된다. 본지는 이와 관련하여 2019년, 여러 악조건을 딛고 유럽형 스포츠파크를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양주 디원파크의 김태운 대표를 만난 바 있다.

이와 관련하여, 1년이 지난 시점 현재의 디원파크는 어떻게 발전했는지 김태운대표를 다시 만나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Q. 오픈 후 1년이 지났다. 디원파크는 어떻게 변화했는가.

A. 설립 당시의 초심은 변함이 없다. 클럽스포츠문화가 국내에 들어온 이후, 엘리트스포츠화로 변질되어가는 점에 대한 안타까움이 커 클럽이나 아카데미라는 이름 대신 ‘스포츠파크’ 라는 다소 파격적인 이름을 정한 바 있다. 현재도 다양한 연령대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특색 있고 체계적인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Q. 최근 장기화된 불황의 여파는 없는가.

A. 최근 전염질환 관련 이슈로 본 센터도 직격탄을 맞을 수밖에 없었다. 최소한의 인력을 유지하면서도 교육의 질이 낮아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본 센터는 체육교육업이 아닌 스포츠서비스업으로 분류가 된다. 그렇다보니 정부에서 지원하는 혜택들을 거의 지원받을 수 없었다. 본 센터도 교육업과 마찬가지로 체육 프로그램을 토대로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사업군의 분류가 다르다는 것이 지원 불가에 대한 정부의 이유였다. 물론 이러한 불황과 어려움은 결국 극복할 것이지만, 정부의 지원이 다소 아쉽다는 생각에 대해서는 변함이 없다.

Q. 기존 커리큘럼과 프로그램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가?

A. 디원파크에 입단하게 되는 주 교육 연령대는 6~7세부터 초등, 중학생이다. 물론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일부 중지된 프로그램이 있기는 하지만, 퍼니스포츠, 이지스포츠, 플레이스포츠, 뉴스포츠의 교육과 축구, 농구, 야구, 골프 등의 구기종목과 인라인스케이트, 스노우보드, 스키 등 계절스포츠 교육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에어바운스, 레크리에이션, 물놀이장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앞서 진행한 인터뷰 내용과 같이, 모든 프로그램은 신체발달과 놀이체육에 초점을 맞춘다. 정적인 운동이 아닌, 음악에 맞춰 진행하는 리듬트레이닝, 율동, 협음 운동을 함께 진행하며 아이들의 사회성 발달을 위한 최고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Q. 최근 새로 개발한 프로그램이 있다고 하던데

A. 그렇다. 바로 ‘확뺀자 프로젝트’이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집에 머무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일명 ‘확찐자’ 들이 많아지는 상황이다. 이 상황을 고려해, 초기에는 단기 프로젝트 개념으로 ‘확뺀자 프로젝트’를 운영하고자 했으나, 생각보다 많은 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정기 프로그램으로 운용을 준비 중에 있다.

해당 프로젝트는 지친 일상으로 활력소가 필요한 분들, 장기화된 거리두기 여파로 집에서 우울함을 가지고 계신 분들을 대상으로, 맨몸운동을 기반으로 하여 맞춤 트레이닝을 하게 된다. 운동을 처음 하시는 분들의 가장 큰 오해 중 하나는, 기구를 사용하면 효과적인 체중감량과 몸의 균형을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인데, 오히려 제대로 된 교육 없이 기구 사용부터 덥석 시작하게 되면, 관절에 무리가 가기 쉽다.

‘확뺀자 프로젝트’는 단순히 외관상 보기에 아름다운 몸매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신진대사를 촉진시키고 기초대사량을 늘리는 것에 중점을 둔다. 해당 프로젝트의 컨셉은 구기 종목의 운동 선수들이 운동 전 서킷 트레니이, 인터벌 트레이닝을 하는 것에서 착안했다. 교육 역시 이러한 맨몸운동을 위주로 진행하게 되며, 근지구력을 향상시키고 심박수를 늘리며 기초대사량을 증진하는 데에 뛰어난 효과를 보인다. 즉, 실제로 몸이 건강해지는 신호를 느낄 수 있는 것이다.

Q. ‘디원컴퍼니’를 준비하고 있다고 하는데, 구체적으로 이야기해준다면

A. 최근 장기화되는 불황으로 인해, 특히 체육계는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부모님들도 주요 교과 항목에 대해서는 불안해하면서도 학원이나 관련 수업을 진행하고자 하지만, 이런 불황 속에서 예체능 분야는 직격탄을 맞게 된다. 예컨대, 한 명의 관장이 운영하는 태권도나 검도학원 등, 우리가 사회성 발달을 위해 찾는 체육 학원들이 바로 그 예라 할 수 있다. 이러한 학원들은 아이들의 보다 다양한 교육 과정을 위한 교구 및 교재, 그리고 프로그램 개발과 시대의 흐름에 따라 유행하는 이벤트 장비 등을 구비하는 데에 비용문제로 인해 큰 골치를 썩게 된다. 원생 감소가 분명히 발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발만 구를 수밖에 없는 이유다.

이러한 현재 상황에 착안하여, 본 센터에서는 ‘디원컴퍼니’라는 교육기관 전문 컨설팅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디원컴퍼니’는 쉽게 말하자면 프리미엄 아카데미 매니지먼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라고 보면 된다.

Q. ‘디원컴퍼니’의 아카데미 매니지먼트 서비스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이야기해준다면

A. 크게는 대여 시스템과 소독 프로그램 운영, 블로그 및 SNS마케팅 지원으로 나눌 수 있다. 규모가 작은 체육 학원의 경우 비용적인 문제로 인해, 부모님과 아이들의 보다 다양한 체육 교육 수요에 반해, 프로그램 및 교구 운용에 소극적일 수밖에 없다. 이러한 학원을 대상으로 본 센터는 레크레이션장비지원 서비스와 아카데미 홍보관련 조형물 지원 서비스 및 놀이체육교구지원 대여 서비스 등을 제공함으로써, 교육을 위한 최상의 환경 조성을 돕게 된다.

또한, 디원컴퍼니는 전문방역업체인 (주)라비욘과 업무협약이 체결되어 있다. (주)라비욘은 자회사로, '소독맨'이라는 공간소독 전문 회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디원컴퍼니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아카데미를 대상으로 전문적인 소독서비스를 제공받고, 필증 또한 발급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소상공인 분들이 가장 어려워하시는 마케팅을 함께 지원해주면서 체육업계가 함께 일어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다.

Q. 향후 목표에 대해 이야기해준다면

A. ‘위기는 곧 기회다.’라는 말이 있다. 장기화되는 불황과 경기침체에 많은 소상공인과 체육업계 종사자분들이 더 힘을 내주셨으면 한다. 돌파구는 어딘가에 있기 마련이지만, 여기서 주저않는다면 누구도 일으켜주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특히 체육교육계통에 종사하시는 분들은 향후 준비 중인 본 센터의 ‘디원컴퍼니’ 서비스를 통해 이 불황을 서둘러 타개하고 일어나셨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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