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어떤 성추행도 안 했다고 주장하는 이근 대위...피해자는 유감 표명

[사진/예능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사진/예능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유튜브 콘텐츠 '가짜 사나이'를 통해 화제의 인물로 떠오른 이근 대위가 최근 드러난 과거 성추행 의혹을 부정하는 입장을 낸 것과 관련해 피해자가 유감을 표명했다. 이 전 대위의 성추행 사건 피해자를 대리하는 하서정 변호사는 14일 입장문을 내고 "가해자인 이근 대위는 이 사건과 관련해 자신의 잘못을 감추기에 급급한 발언을 일절 중지하고 더는 어떤 언급도 하지 말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앞서 한 연예 콘텐츠 유튜버는 이 전 대위의 판결문을 공개하며 그가 2017년 말 클럽에서 성추행을 저질러 벌금형을 확정받았다고 폭로한 바 있다.

‘전국연대노조’ 14일 출범...노동 기본권 확보-노동 조건 개선 활동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비정규직 노동자, 특수고용직(특고) 종사자, 프리랜서 등의 조직화와 권익 보호를 위한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산하 '전국연대노조'가 14일 출범했다. 전국연대노조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회관에서 출범식을 열어 "사각지대에 있는 노동자들의 노동 기본권 확보와 노동 조건 개선을 위한 활동을 힘차게 전개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검찰, 나경원 전 의원 둘러싼 고소-고발 사건 잇따라 무혐의 처분

[사진/연합뉴스 제공]
[사진/연합뉴스 제공]

나경원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을 둘러싼 고소·고발 사건이 잇따라 검찰에서 무혐의 처분됐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이병석 부장검사)는 최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유포 혐의로 고발된 나 전 의원을 불기소 처분했다. 검찰은 21대 총선 공직선거법 위반 고발 사건의 공소시효가 15일로 끝나는 만큼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수사를 우선 종결하고, 나머지 혐의를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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